[홍기웅 기자의 JB스토리] KBL의 또 하나의 볼거리 '허웅, 허훈 형제 매치'

홍기웅 / 기사승인 : 2022-02-09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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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원주 DB 경기가 열렸다. DB의 허웅, KT의 허훈 형제가 맞붙는 경기여서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이 체육관에 자리에 앉기 시작했다.

 



경기 시작전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허웅, 허훈 형제의 아버지 허재 전 감독이 찾아와 배우 김정은 자매와 함께 시투를 진행했다. 허재 전 감독은 DB와 KT의 유니폼 절반을 합쳐 허형제 사이에서 중립임을 보여줬다.

 







경기 시작부터 허웅, 허훈 형제는 많은 팬들에게 보답하는 듯 득점이면 득점, 패스면 패스로 경기를 달리기 시작했다. 1, 2쿼터에는 KT가 46-42로 근소하게 앞서나가면서 전반전을 종료했다.

 





 

3쿼터 득점에 앞서 있었던 KT는 DB의 공세에 밀려 역전당했다. KT 허훈은 팀점수대를 다시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고 내외곽 가리지 않고 득점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3, 4쿼터에 유난히 강했던 허웅은 KT의 득점을 보고있지만은 않았다. 허웅 역시 계속해서 외곽에서 득점과 동료를 살려주는 패스 플레이로 3쿼터에 점수차를 유지하면서 앞서 나갈 수 있었다.

 





4쿼터 KT 허훈은 점수차가 좁혀지지 않자 아쉬움을 드러냈고, 반대로 DB 허웅은 클러치 타임에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3점슛을 성공하자 함께 세레모니를 하며 환호했다. 결국 이번 형제 매치는 DB가 92-84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최다 득점은 KT 허훈이 27득점을 했고, 허웅은 팀내에서 최다득점인 23득점으로 두 형제가 20점 이상 득점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앞으로 허웅, 허훈 형제가 계속해서 뛰는한 형제 매치는 KBL에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하는 매치가 될 것 이다.

 

글/사진 -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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