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은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6-80로 물리쳤다.
이날 눈에 띄는 기록은 어시스트다. 정관장은 19어시스트로 가스공사의 15어시스트보다 4개 더 많이 기록했다.
특히, 무니와 토마스는 각각 6개와 5개로 11어시스트를 합작했다. 두 외국선수가 팀 어시스트의 57.9%를 책임졌다.
변준형(2개)과 박지훈(1개), 문유현(2개)의 어시스트 합계는 5개였다.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 주축 가드 3인방보다 두 외국선수의 패스 감각이 더욱 빛났다.
특히, 무니가 간결한 볼 처리로 정관장의 공격을 원활하게 이끌었다. 가장 눈에 띄는 패스는 1쿼터 중반이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가드들보다 외국선수들의 어시스트로 더 많은 득점을 올렸다고 하자 “압박 수비를 하는 팀과 경기에서는 드리블보다 외국선수에게 볼을 주고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서 상대가 흔들릴 때 공을 가지고 해결하라고 한다”며 “토마스나 무니는 그런 부분에서 연결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고 했다.
무니는 유도훈 감독의 의견을 전하자 “우리 팀에는 좋은 가드가 많다. 그래서 상대의 압박을 많이 받는다. 한 박자 빨리 스크린을 가거나 볼만 잡아줘도 압박을 풀어줄 수 있다”며 “또 압박을 받을 때 공격적으로 압박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백도어나 돌파 등 집중한다. 그런 부분에서 내가 스크린을 서거나 볼을 잡아주면서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했다.
정관장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는 변준형이 10개, 문유현이 8개의 어시스트 기록한 덕분에 첫 승을 거뒀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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