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 104-65, 이번 시즌 최다인 39점 차 대승을 거뒀다. 12승 13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막판 20-21로 뒤질 때부터 득점을 몰아쳐 단숨에 20점 이상 격차를 벌렸다. 3쿼터에선 30점대로 달아나 승리에 다가섰다.
현대모비스는 승리가 확실해지자 경기 막판 신인 윤성준을 코트에 내보냈다.
윤성준은 지난 9월 열린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4순위로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1월 중순 이현민이 발목 부상을 당했을 때 수원 KT와 맞대결에서 데뷔 게임을 치렀다.
현대모비스는 팔꿈치 인대 부상을 당한 서명진 대신 이번에도 윤성준을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시켰고, 큰 점수 차이로 앞서자 윤성준을 투입한 것이다.
데뷔 게임에서는 리바운드 1개만 기록했던 윤성준은 이날 11.6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해 프로 무대 첫 득점을 맛봤다.

입단 동기인 김동준은 “윤성준은 수비를 정말 잘 한다. D리그 형들과 함께 훈련할 때 성준이의 수비가 버겁다고 생각했었다. 공격에서도 슈터처럼 3점슛을 던졌는데 지금은 2번(슈팅가드)이 아닌 1번(포인트가드)으로 전환 중이라서 어려워한다. 저도 배우고 있는 입장이라서 서로 잘 이겨내는 중이다”고 했다.
윤성준은 3라운드에서 뽑혔음에도 조금씩 프로 무대 경험을 쌓고 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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