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3라운드 경기에서 95-83으로 이겼다. 연승 숫자를 ‘4’로 늘린 KGC는 14승 9패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KGC는 기분 좋은 4연승과 함께 KBL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바로 KBL 최초 4경기 연속 3점슛 14+개 성공. 네 경기 연속 불 뿜는 3점슛 화력에 힘입은 KGC는 4연승 기간 동안 무려 평균 103점을 올렸다. 3점슛 성공률은 평균 47.4%, 성공 개수는 16.3개를 기록하며 정확한 외곽포 능력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서울 삼성전을 시작으로 16일 서울 SK전, 18일 수원 KT전 그리고 19일 오리온전까지 KGC의 3점슛 공세는 지칠 줄 몰랐다. 네 경기에서 각각 18개, 19개, 14개, 16개를 넣으며 NBA 골든스테이트를 연상시킨 ‘인삼 스테이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KBL 최초 4경기 연속 3점슛 14+개 성공 중심에는 특급 외국 선수 오마리 스펠맨과 불꽃슈터 전성현이 있었다. 스펠맨은 네 경기 평균 4.3개의 3점슛 성공과 5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스펠맨이 던진 3점슛은 두 개 중 하나가 들어가는 꼴로 매우 정확하다. 특히, 스펠맨의 3점슛은 거리를 불문하기 때문에 알고도 막기 힘든 수준이다.

스펠맨과 전성현 외에도 KGC 외곽 화력에 불을 지핀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바로 리그 최고 수비수인 문성곤이 3점슛까지 섭렵한 것. 네 경기 평균 2.5개와 47.6%의 성공률을 찍은 문성곤은 스텝업된 공격력을 증명했다. 야전사령관 변준형도 평균 2.3개 성공률 39.1%로 좋은 슛감각을 자랑했다.
KGC가 4연패를 딛고 4연승으로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3점슛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 전체적으로 슛 감각이 절정에 달하며 매 경기 외곽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 KGC. 과연 KGC는 3점슛에 탄력받아 팀의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이었던 6연승을 넘을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DB(백승철, 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