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 104 - 65 대구 한국가스공사]

[점프볼=최설 기자] 현대모비스 토마스가 한국 무대 적응을 완벽히 마친 가운데 한국가스공사 알렉산더는 3경기 연속 맹위를 떨쳤다.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 원정팀 현대모비스가 104-65, 39점 차 대승을 챙기며 시즌 12승(13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상대 한국가스공사와 동률을 이룬 현대모비스는 공동 5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이날 현대모비스 1옵션 라숀 토마스(27, 200cm)는 22분 20초간 20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주도했다. 최근 3경기 모두 20+점을 기록, 평균 25.6점 11.6리바운드라는 놀라운 상승세를 타며 확실한 안정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코트에 나설 때마다 매번 득점에 가담하며 특히 이날 3쿼터, 16점을 쓸어 담은 토마스는 2블록까지 동반하며 제 기량을 맘껏 뽐냈다. 그리고 3쿼터 종료 27초를 남겨두고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유재학 감독을 포함한 나머지 벤치 동료들과도 하이파이브를 치는 모습에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SPOTV 이상윤 해설위원도 연신 “(라숀) 토마스가 이제는 적응을 끝낸 것 같다”며 달라진 경기력을 강조했다.
그사이 점수 차는 크게 벌어져 새로 합류한 2옵션 에릭 버크너의 출전 시간이 보장됐다. 직전 경기서 3분 4초에 그친 거와 달리 이날 17분 40초간 활약한 버크너는 1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조금씩 나아졌다. 특히 수비리바운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클리프 알렉산더(26, 203cm)의 분투가 계속됐다. 허리 부상 앤드류 니콜슨을 대신해 이날 역시 긴 출전 시간인 35분 42초를 소화한 알렉산더는 20점 19리바운드를 기록, 또 한 번 대활약을 펼쳤다. 다만 3경기 연속 ‘20-20’ 달성 실패와 팀의 대패로 그 활약이 빛이 바랜 가운데 니콜슨의 복귀를 간절히 소망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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