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지난 5일 열린 5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관심사 가운데 하나인 국내선수 득점 1위는 이대성이 차지했다. 평균 17점을 기록, 16.7점을 남긴 허웅(DB)을 제치고 생애 첫 1위에 올랐다. 17점은 외국선수까지 통틀어도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국내선수가 평균 17점을 기록한 것은 2018-2019시즌 이정현(평균 17.2점) 이후 처음이다.
이대성에 이어 허웅이 전체 7위에 오른 가운데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히는 최준용(SK)은 평균 16점으로 전체 10위에 랭크됐다. 4명이 TOP10에 랭크된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으로 3명 이상의 국내선수가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아셈 마레이(LG)가 13.5리바운드로 리바운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시래는 최하위 서울 삼성의 ‘마지막 자존심’이었다. 5.9어시스트를 기록, 창원 LG 소속이었던 2017-2018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어시스트 1위에 올랐다. 최하위 팀에 소속된 선수가 어시스트 1위를 차지한 건 2002-2003시즌 황성인(당시 SK, 7.9어시스트) 이후 19시즌만이었다.
‘미스터 스틸’ 머피 할로웨이(오리온)는 2.2스틸로 데뷔 첫 타이틀 홀더가 됐다. 2.2스틸은 올 시즌 포함 최근 10시즌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기록이다. 또한 외국선수 신분으로 스틸 1위에 오른 사례도 2011-2012시즌 크리스 윌리엄스(2.6스틸) 이후 10시즌만이었다. 윌리엄스 역시 당시 소속팀이 오리온이었다.

더불어 전성현은 KBL 역대 최다인 41경기 연속 3점슛 2개 이상 행진을 이어갔으며, 총 177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이는 3점슛 라인이 6.25m에서 6.75m로 늘어난 2009-2010시즌 이후 최다이자 단일 시즌 최다 3점슛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밖에 캐디 라렌(KT)은 1.8블록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라렌은 LG 소속으로 뛰었던 2019-2020시즌에 21.4점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득점, 블록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경험한 선수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유일했다. 사이먼은 2015-2016시즌부터 2시즌 연속 블록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7-2018시즌에는 득점 1위에 올랐다.

득점(전체) : 자밀 워니(SK, 22.1점) 1회
득점(국내) : 이대성(오리온, 17점) 1회
야투 성공률 : 마이크 마이어스(KT, 62.4%) 1회
3점슛 성공 : 전성현(KGC, 3.3개) 2회
3점슛 성공률 : 양홍석(KT, 39.5%) 1회
리바운드(전체) : 아셈 마레이(LG, 13.5리바운드) 1회
리바운드(국내) : 양홍석(KT, 6.2리바운드) 2회
어시스트 : 김시래(삼성, 5.9어시스트) 2회
스틸: 머피 할로웨이(오리온, 2.2스틸) 1회
블록 : 캐디 라렌(KT, 1.8블록) 1회
#사진_점프볼DB(유용우, 홍기웅,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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