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으로 예열 마친 3x3 男대표팀, 이제는 진짜 'AG 모드'…결전지 나고야로 이동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9 0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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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3x3 남자농구대표팀이 U23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3x3 남자농구대표팀(이하 대표팀)은 중국 우한에서 열리고 있는 FIBA 3x3 U23 월드컵 2026에서 D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시안게임이란 중요한 일전을 앞둔 대표팀으로선 이번 대회에 굳이 힘을 뺄 이유는 없었다. 배길태 감독도 애시당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조직력을 점검하는 형식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럼에도 대표팀의 경기력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17일 미국을 21-14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첫 승을 거뒀던 대표팀이다.

하루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중국과의 예선전 결과에 따라 조 1, 2위에게 주어지는 8강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대표팀으로선 아르헨티나 전이 두고 두고 아쉬웠을 터다. 대표팀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이주영이 양 팀 통틀어 9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1점 차(20-21)로 아깝게 패배했다.

중국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11-16으로 패한 대표팀은 예선 전적 1승 3패로 D조 최하위에 머물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앞서 언급했듯이 대표팀의 목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단 하나뿐이다. 이번 월드컵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한 작은 과정일 뿐이다.

U23 월드컵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곧바로 결전지인 나고야로 이동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태국, 일본, 싱가포르와 같은 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오는 22일 태국과 일본을 상대로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시작돼 19일까지 열리는 월드컵은 예선전이 모두 마무리됐고 19일 하루에 걸쳐 8강, 4강, 결승전이 모두 펼쳐진다. 8강 토너먼트는 세르비아-프랑스, 리투아니아-뉴질랜드, 라트비아-미국, 호주-네덜란드 맞대결이 성사됐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남자농구 대표팀 경기일정(한국시간)
9월 22일

오후 6시 55분 대한민국 vs 태국
오후 8시 35분 일본 vs 대한민국

9월 23일
오후 8시 10분 싱가포르 vs 대한민국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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