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대회 2연패 거둔 원주 YKK, 고등부 3x3 최강자 입증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8 1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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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천/김지용 기자] 원주 YKK B가 KXO U18부 2연패에 성공했다.

8일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및 KXO리그 3라운드 U18부 결승에서 이종현과 이승형의 활약이 어우러진 원주 YKK B가 라이벌 케페우스를 17-14로 따돌리고 U18부 2연패에 성공했다.

바로 1주 전 KXO 홍천투어에서 퍼펙트를 21-13으로 대파하고 올해 첫 U18부 정상에 섰던 원주 YKK B는 올해 한층 매서워진 케페우스와 결승 맞대결을 펼쳤다.

케페우스와는 올해 처음 맞붙게 된 원주 YKK B 선수들은 열의로 가득했다. 자신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U18부 최강자로 자리 잡은 케페우스에게 왕좌를 되찾아 오기 위한 원주 YKK B 선수들의 눈빛은 시작 전부터 매서웠다.

4강에서 보고도 믿기 힘든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성공시켰던 이종현을 앞세운 원주 YKK B는 결승전에서도 화끈한 플레이를 앞세웠다.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화끈한 응원단에 환호성을 등에 업은 원주 YKK B는 케페우스 이동근에게 블록슛을 당했지만 곧바로 이종현이 블록슛으로 응수하며 경기 시작부터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케페우스와 2점슛까지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간 원주 YKK B는 황윤하와 이승형이 2개의 2점슛을 연달아 터트리며 케페우스와의 간격을 벌렸다. 

연속 2점포에 9-6으로 역전한 원주 YKK B는 이승형의 골밑 득점까지 나오며 10-6으로 이 경기에서 가장 큰 점수 차로 앞섰다.

지난주 열린 2020 KXO 3x3 홍천투어 BEST3에 선정됐던 이종현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코트 분위기를 완전히 자신들의 것으로 만든 원주 YKK B는 경기 종료 3분55초 전 4점 차 리드를 이어갔다.

이종현이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탄력 하나로 코트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종현은 케페우스 이동근의 2점슛까지 블록슛했고, 뒤이어 결정적인 자유투를 얻어내며 승부의 추를 원주 YKK B쪽으로 기울게 했다.

경기 막판 케페우스 추격의 흐름을 끊는 스틸까지 성공한 이종현의 활약에 원주 YKK B는 라이벌 케페우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우승을 결정짓는 2개의 야투가 림을 가르며 KXO투어 2연패에 성공했다.

올해 출발이 늦어 GPNB와 케페우스에게 왕좌를 내주는 듯 했던 원주 YKK는 U18부 2연속 우승으로 명예회복에 성공하게 됐고, 자신들이 한국 고등부 3x3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원주 YKK B의 이승형이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및 KXO리그 U18부 MVP에 선정됐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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