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박두영-윤성수 쌍포 터진 마스터욱, 파란의 한울건설 꺾고 오픈부 우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8 15:29:52
  • -
  • +
  • 인쇄

 

 

[점프볼=홍천/서호민 기자] 마스터욱이 지난 주 KXO 홍천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8일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유스호스텔 체육관에서 열린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및 KXO리그 3라운드 오픈부 결승에서 마스터욱이 한울건설에 21-11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오픈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승리로 마스터욱은 지난 주 KXO 홍천투어 준우승의 아쉬움을 깨끗이 씻어냈다.

최근 오픈부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마스터욱과 한울건설의 맞대결이었기에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기대와는 다르게 경기 내용은 싱거웠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시작된 결승전. 초반 리드는 마스터욱의 몫이었다.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먼저 리드를 잡은 마스터욱은 경기 내내 유리한 흐름을 선점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박두영과 윤성수 듀오가 팀 득점을 책임진 가운데 조영록도 골밑을 든든히 지켜내며 강력함을 자랑했다.

반면, 한울건설은 초반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호경이 내외곽을 부지런히 오가며 득점에 힘을 보탰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여기다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한 마스터욱의 수비망을 좀처럼 뚫지 못했다. 그럼에도 한울건설은 김호경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마스터욱의 기세는 경기 중반 이후 더욱 달아올랐다. 여자오픈부 동료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은 마스터욱은 폭발적인 외곽포로 화답했다. 윤성수의 폭발적인 공격력은 마스터욱은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어놓으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그러자 한울건설은 김호경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이미 승부는 마스터욱 쪽으로 기운 뒤 였다. 여기에 파울 관리에도 아쉬움을 드러내며 점점 승리에서 멀어진 한울건설이었다.

1분 여 동안 양 팀은 공격에 소강 상태를 보였고, 종료 50여초를 남기고 마스터욱은 윤성수가 쐐기 2점포를 터트리며 19-11 8점 차로 달아났다. 경기 마무리도 이날 경기 내내 맹활약을 선보인 윤성수가 책임졌다. 

 

셧아웃 승리까지 2점 남은 상황에서 윤성수는 과감한 돌파로 파울을 얻어냈고, 2개의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마스터욱은 한울건설을 10점 차로 가볍게 제압하고 오픈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및 KXO리그 오픈부 MVP는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마스터욱의 윤성수가 선정됐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최신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