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30대의 관록을 앞세운 ASNB가 노련미를 앞세우 패기를 잠재웠다.
7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특설코트에서 ‘2019 KXO리그 1라운드 겸 KXO 3x3 서울투어’ OPEN 결승에서 평균 연령 30세인 ASNB는 20대 초반의 수능을 잘보자를 만나 짜임새 있는 조직력으로 경기 내내 리드한 끝에 18-16으로 승리하며 OPEN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KBA 3x3 코리아투어 안산대회에도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ASNB는 한 수 위의 기량을 앞세워 손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ASNB의 기세가 매서웠다. 경기 시작 3분여간 수능을 잘보자의 득점을 0점으로 묶은 ASNB는 최진호의 돌파로 5-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흔들리던 수능을 잘보다는 경기 시작 3분여 만에 김푸름의 바스켓 카운트로 힘겹게 첫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심재윤이 득점을 올리며 추격의 흐름을 내주지 않은 ASNB는 관록의 플레이를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중반 수능을 잘보자 김푸름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잠시 추격을 허용한 ASNB는 심재윤이 1대1 찬스에서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8-4로 도망갔다. 이후 수능을 잘보자의 2점슛이 에어볼이 되며 재차 공격 기회를 잡은 ASNB는 박종호의 골밑 득점으로 5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이후 심재윤의 2점슛과 김진호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13-6까지 크게 도망간 ASNB는 심재윤이 다시 한 번 2점슛을 꽂아 넣으며 우승에 다가섰다.
종료 3분 전, 7점 차 리드에 성공한 ASNB는 짜임새 있는 수비로 수능을 잘보자의 득점을 연달아 저지했고, 번번이 추격의 흐름을 만들지 못한 수능을 잘보자는 야투가 계속해서 림을 외면하며 무너졌다.
경기 막판 픽앤롤을 성공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인 ASNB는 방심한 탓인지 마지막 순간 2점슛 3개를 연달아 허용했지만 2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OPEN 우승을 차지했다.
30대의 관록을 앞세워 20대의 패기를 잠재운 ASNB는 우승 상금 100만원 획득과 함께 KXO투어 서울대회 OPEN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사진_박상혁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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