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려대/이재범 기자] 고려대가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고려대는 1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4강 플레이오프에서 상명대에게 88-64로 이겼다.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2013년부터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고, 지난 두 시즌 동안 연세대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줬다.
고려대는 이날 1,2학년들을 선발로 내보낸 뒤 경기 내내 저학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고려대 강병수 감독은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저학년들이 잘 하고 있지만,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더 잘 했으면 좋겠다”며 “이들이 내년에 주축이기에 더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고려대 저학년들은 강병수 감독의 기대대로 활약했다.
상명대는 8강과 6강 플레이오프에서 너무 힘을 쏟은 듯 이날 야투 부진에 빠져 고려대에게 무너졌다.
하윤기는 팀 내 최다인 18점(4리바운드)을 올렸다. 김형진(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김진영(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정현(13점 2리바운드), 이우석(1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도 두 자리 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한솔은 23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곽동기는 1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전성환과 이호준도 14점과 12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고려대는 경기 시작과 함께 김형진의 3점슛을 시작으로 하윤기, 이우석, 서정현의 고른 득점포로 9-2로 앞섰다. 하윤기가 덩크슛을 터트리고, 서정현이 3점슛을 내리꽂으며 높이 우위뿐 아니라 외곽포까지 호조를 보이며 16-4,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났다.
고려대는 김한솔과 곽동기에게 실점했지만, 하윤기와 이우석도 맞불을 놓아 26-10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고려대는 2쿼터에 상명대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2쿼터 득점만 따지면 22-21이었다. 48-31로 3쿼터를 시작한 이우석의 3점슛과 하윤기의 덩크슛으로 20점 이상 점수 차이라 달아났다. 3쿼터 중반 상명대에게 3점슛을 내주며 11점 차이로 다시 쫓기기도 했지만, 고려대는 위기를 손쉽게 벗어났다.
고려대는 4쿼터 초반부터 다시 득점을 몰아치며 70-49, 21점 차이로 벌리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고려대는 연세대와 중앙대의 승자와 3전2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연세대와 중앙대의 4강 플레이오프는 13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에서 열린다.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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