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영상] ‘30P 9R’ 강상재 “U대회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08-15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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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기자] 강상재(23, 200cm)가 훨훨 날았다.

강상재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서 대만을 상대로 30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4-75,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2승 2패로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강상재는 경기 후 “이번 경기도 쉽게 갈 수 있었는데 2쿼터 때 안일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만족스럽지 못하다.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대만이랑 다시 맞붙는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쿼터와 4쿼터, 각각 11득점씩 몰아친 강상재는 고참답게 동생들을 격려하는 팀을 이끌었다. 2년전에 있었던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막내였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문성곤(상무), 한희원(KGC인삼공사), 박지훈(KT)등과 함께 프로 선배로써 팀을 이끌고 있다.

강상재는 “지난 대회에서는 막내였다. 형들이 끌어주면 따라갔는데 이번 대회는 조금 다르다. 이제는 내가 어린 선수들을 끌고가야 한다. 손발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아직은 팀워크가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팀원들을 독려하며 잘 이끌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대회에서 11위로 마감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 세르비아, 헝가리, 대만, 라트비아와 같은 A조에 속해 있다. 대만을 제외하면 높이에서는 한국보다 한 수 위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상재는 “어느 팀이던 쉽지가 않다. 모두 우리보다 높기에 까다로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강상재는 “2년전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 생각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7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_한필상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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