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영상] ‘U대회 전초전’ 한국, 대만 꺾고 유종의 미 거둬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08-15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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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기자] 한국이 대만을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서 대만을 상대로 84-75 승리를 거뒀다. 강상재, 김낙현의 맹활약 속에 승리를 거둔 한국은 3위(2승 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만도 한국과 2승 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서 밀리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2점을 먼저 내줬지만 한국은 김낙현과 박지훈의 백도어 득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강상재가 3점을 성공한 데 이어 박정현의 포스트 업 공격을 강상재가 점프슛으로 마무리했다. 문성곤도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경기가 시작한 지 3분도 되지 않아 11-2로 앞섰다.

치열한 난타전이 1쿼터 중반부터 시작했다. 대만은 개인기와 함께 기동력을 앞세웠다면 한국은 높이와 함께 정확한 슈팅을 선보였다. 김낙현이 3점포를 터트린데 이어 박지훈은 과감한 돌파로 4점을 추가했으며 골밑에서는 강상재와 박정현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냈다. 전현우도 3점포를 터트리며 힘을 보탰다. 한국은 29-20, 1쿼터를 앞섰다.

여전히 앞서간 것은 한국이었지만 너무나 쉽게 실점을 헌납했다. 대만의 연달은 돌파로 한국의 수비를 쉽게 벗겨냈다. 대만은 수 이친과 치앤 요우처가 각각 6득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뒤를 쫓았다.

한국도 공세를 보였다. 김낙현과 박정현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낙현은 3점포와 자유투로 5점을, 박정현은 골밑에서 8득점을 올리며 강세를 보였다. 두 선수의 활약에 한국은 47-40, 여전히 리드했다.

이우정의 3점포와 강상재, 김낙현이 점수를 성공하며 한국이 후반전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날카로웠던 대만의 공격이 주춤하하면서 한국은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박정현의 3점포와 강상재의 연속 점프슛까지 림을 가르며 한층 올랐던 대만의 기를 꺾었다.

주춤했던 대만은 3쿼터 후반에야 다시 기세를 폈지만 코트에 나선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뽑으며 70-59, 승리에 한 발짝 다가갔다.

기쁨도 잠시, 대만의 공격이 혼을 쏙 빼놨다. 연달은 속공과 첸잉춘의 3점슛으로 7점차(77-70)까지 따라잡았다.

강상재가 승리를 견인했다. 강상재는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대만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정적인 3점포를 터트리며 끈질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대만전을 끝으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하루 휴식을 가진 뒤, 2017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해 출국한다.

<경기 결과>
한국 84(29-20, 18-20, 21-19, 14-16)75 대만

#사진_한필상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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