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부상’ 암초 만난 김승기 감독, 200승은 언제?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0 06: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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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역대 12호 200승을 앞둔 KGC 김승기 감독이 암초를 만났다. 당분간 1옵션 오마리 스펠맨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안양 KGC가 전력에 타격을 입었다. KGC는 지난 18일 열린 창원 LG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도중 스펠맨이 발바닥부상을 입었다. 스펠맨은 발바닥 인대에 경미한 부상을 입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3위 수성을 노리는 KGC로선 위기를 맞은 셈이다.

200승을 앞둔 김승기 감독도 암초를 만났다. 김승기 감독은 통산 344경기에서 198승 146패를 기록, 역대 12호 200승까지 단 2승 남았다. 전창진 감독이 보유한 최소경기 200승은 무산됐지만, 이 부문 2위는 노릴 수 있다. 전창진 감독은 335경기 만에 200승을 달성,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종전 기록은 신선우 감독의 347경기였다.

344경기에서 198승을 따낸 김승기 감독은 2연승을 거둘 경우 신선우 감독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2위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평균 21.6점(2위) 3점슛 2.6개(2위)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스펠맨이 발바닥부상을 입은 것. KGC는 스펠맨의 복귀까지 1~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대도 만만치 않다. KGC는 오는 21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따내는 등 전력이 궤도에 올랐다. 3위 KGC와 4위 현대모비스의 승차도 어느덧 1경기로 줄어들었다. 현대모비스에 패한다면, KGC는 현대모비스와 공동 3위가 된다. 김승기 감독의 최소경기 200승 단독 2위도 무산된다.

KGC는 현대모비스전을 치른 후 KCC(23일), 고양 오리온(27일)을 차례로 만난다. 김승기 감독은 이 기간 내에 2승을 추가할 시 최소경기 감독 200승 2위에 오를 수 있지만, 1승에 그친다면 2위는 무산된다. 자칫 스펠맨이 빠진 사이 슬럼프가 길어지면 3위도 장담할 수 없다. 이 부문 3위는 김진 감독의 350경기였다. 김승기 감독은 최소경기 감독 200승 순위에서 몇 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최소경기 감독 200승 순위

1위 전창진 감독 335경기
2위 신선우 감독 347경기
3위 김진 감독 350경기
4위 문경은 감독 354경기
5위 허재 감독 361경기

KGC 1월 잔여일정 * 괄호 안은 체육관
21일 vs 현대모비스(울산동천)
23일 vs KCC(전주)
27일 vs 오리온(안양)
29일 vs KT(안양)
31일 vs 삼성(안양)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KBL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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