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유재학 감독이 꼽은 패인, 김시래와 힉스의 2대2 플레이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9 22: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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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2 수비 대응이 좋지 않았다. 전반에는 외국선수 수비 위치가 틀렸고, 후반에는 앞선 선수들이 수비를 잘못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76-81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1승 4패를 기록하며 9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15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신민석(13점 5리바운드), 함지훈(13점 4리바운드), 장재석(12점 5리바운드) 등 국내선수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라숀 토마스(7점)와 얼 클락(4점)이 11점 합작에 그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패한 뒤 “3쿼터 시작하자마자 5분 동안 득점 없이 실책을 한 번씩 다했다. 실책이 아쉽다”며 “2대2 수비 대응이 좋지 않았다. 전반에는 외국선수 수비 위치가 틀렸고, 후반에는 앞선 선수들이 수비를 잘못 했다. 2대2 수비가 전혀 안 되었다. 다음 경기 전까지 계속 (수비) 연습해야 한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5분 10초 동안 최진수의 점퍼만으로 2점만 추가했을 뿐 장재석과 서명진이 패스 미스를 범했고, 24초 바이얼레이션에도 걸렸다.

더불어 김시래와 아이제아 힉스의 2대2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김시래는 10점 3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아이제아 힉스는 29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두 외국선수 득점 부진도 패인이다.

유재학 감독은 “그것(외국선수 득점)도 문제”라며 답한 뒤 교체를 고려해야 하는 게 아닌지 추가 질문이 나오자 “초반이니까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했다.

유재학 감독은 장재석은 제몫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자 “장재석은 자기 몫을 했다. 스몰 라인업이 나오면 외곽 수비가 안 되기에 함지훈이 어쩔 수 없이 나갔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3일간 휴식을 취한 뒤 23일 홈에서 고양 오리온과 맞붙는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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