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정효근 4강 PO 출전 여부, 아직까진 글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6 21:46:11
  • -
  • +
  • 인쇄

[점프볼=인천/서호민 기자] "본인이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으나, 현재로 봤을 때는 어려울 것 같다. 본인은 몸 상태 60-70%만 올라와도 뛸거라 했다. 우선 쉬는 기간 동안 면밀히 관찰하면서 출전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16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 87-7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통산 6번째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승리 후 유도훈 감독은 "상대팀들은 모트리, 김낙현를 위주로 막는다. 이런 가운데 전현우, 차바위, 이대헌 등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고르게 나온 것이 주효했다. 특히 전현우의 슛이 터진 것이 컸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6강 플레이오프에서 몸 상태가 좋지 못한 정영삼과 이대헌이 팀에 합류해 뛰어준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텐데 잘 견뎌내줬다"며 정영삼과 이대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후반 3, 4쿼터 3점슛 6개를 엮어 22점을 폭발시킨 전현우. 유도훈 감독은 “전현우를 오전 훈련 후 따로 불러 10개를 던져도 다 안 들어가는 날이 있다. 따라갈 때 2방, 달아날 때 2방 등 이 2방만 잘 넣으면 된다고 했다. 앞으로 우리를 상대하는 팀들은 전현우에 대한 견제를 하게 될 것이다. 더 영리한 움직임으로 슛 찬스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며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

전자랜드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우승 팀 전주 KCC를 상대한다.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정효근의 복귀 여부가 관심사다.

이에 유도훈 감독은 "본인이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으나, 현재로 봤을 때는 어려울 것 같다. 직선 동작은 가능하지만 옆으로 턴하는 동작, 달리다 순간적으로 스탑하는 동작은 아직 어렵다. 본인은 몸 상태 60-70%만 올라와도 뛸거라 했다. 우선 면밀히 관찰하면서 출전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유도훈 감독은 "모트리와 (김)낙현이의 체력 문제가 걱정이다. 쉬는 동안 체력적인 부분을 잘 보충해야 할 것 같다"면서 "우리는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다. 잘 준비하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