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파이널] 전성현에게 문경은 감독을 본 김승기 감독 “더 좋은 선수가 될 것”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2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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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민준구 기자] “(전)성현이는 문경은 감독보다 더 좋은 슈터가 될 것이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98-79로 대승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번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6강, 그리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던 그는 KCC와의 1차전 후에도 웃음 지었다.

김승기 감독은 “내가 뭐라고 할 게 없었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작은 실수는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승리하는 데에 있어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우리는 실수를 줄였고 KCC는 실수가 많았다. 초반에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하면서 선수들 역시 자신감을 가졌다. 오늘 승리로 기대를 더 높여도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 대해서도 칭찬 세례를 퍼부었다. 먼저 오세근에 대해서는 “공격, 그리고 수비 모두 정확했다. 아마 KCC가 버겁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문성곤에게는 “최고의 수비였다. 거기에 슈팅까지 들어가다 보니 부족함이 없었다. 수비만으로도 최고인데 공격까지 잘하니 부족함이 없었다. 공격 리바운드 후 (전)성현이에게 좋은 패스를 한 장면은 3점 이상의 효과를 냈다”라며 극찬했다.

전성현에게는 문경은 전 서울 SK 감독을 언급하며 “처음에는 슈팅만 좋은 선수로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문경은 감독과 비교해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고의 평가를 내렸다.

끝으로 김승기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다 잘해줬기 때문에 누구 하나 딱 언급하기가 힘들다. (양)희종이의 3점슛, (변)준형이의 2쿼터 활약 등 너무 많다. 이 기세를 2차전까지 이어가고자 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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