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짜릿한 역전승 생일선물 받은 전주원 코치 “선수들에게 고맙다”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5 21: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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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우리은행의 짜릿한 역전승. 생일을 맞이한 전주원 코치가 활짝 웃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92-78로 이겼다. 팽팽하게 맞서던 승부는 4쿼터에 기울어졌고, 신민지가 마지막 3점슛에 성공, 트리플더블에 성공하며 승리 기쁨을 누렸다. 6명으로 나서 퓨처스리그 첫 승과 마주한 것이다.

경기를 마친 전주원 코치는 “생일 선물이 뭐 별게 있나. 선수들에게 오늘 경기 승리가 생일 선물이냐고 했더니 생일 축하 한다고 하더라. 1승을 못하면 어쩌지 했는데, 이겨서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우리은행이 1승을 걱정한 건 부상 복귀에 나선 최은실을 포함해 가용 인원이 6명에 그쳤기 때문.

신한은행 전 대비에 대해서는 “어제 경기를 보니 공격 리바운드 가담이 좋더라. 우리가 덜 잡기 보다는 상대에게 덜 허용하자고 했는데, 잘 됐다. 속공에 이은 3점슛을 막아보자고 했는데, 이 부분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신인들까지 출전 하면서 어려움은 있었지만, 선수들이 활발하게 움직여주며, 토킹을 활발하게 해 승리를 따냈다”라고 설명했다.

신민지는 12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블더블, 최은실도 더블더블(25득점 19리바운드), 나윤정은 팀 내 최다 득점(29점)을 책임진 활약에 활짝 웃은 전주원 코치. “사실 민지가 트리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오늘 가장 많이 혼났다. 가드는 경기 운영의 키 아닌가. 하지만 신장은 작지만, 센스가 있는 선수다. 보통 학교 때는 모든 걸 다하는 역할을 맡는 선수들이 많은데, 민지도 그렇다. 팀과 같이 하는 플레이를 배운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이며 신민지를 격려했다.

최은실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오늘 (강)주은이가 종아리 근육이 올라와서 은실이의 출전 시간을 좀 더 늘렸다. 출전 시간이 오버돼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괜찮다고 하더라. 지금 몸 상태가 70~80% 정도 되어 보이는데, 나머지 부분은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전 코치는 “그래도 은실이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을 (노)은서가 잘 마무리 해줬다. 그게 잘 먹혀 들어갔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노은서의 이날 기록은 15득점 3리바운드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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