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도 웃지 못한 이상범 감독 "마무리 미스, 짚고 넘어가야 해"

전주/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4 21: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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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서호민 기자] DB가 KCC를 꺾고 ‘네가 가라 6강 경쟁’에서 다시 한발 앞서나갔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14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73-71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DB(21승 26패)는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0.5경기 앞서며 단독 6위를 지켰다. 동시에 올 시즌 KCC와의 상대전적에서 4승 1패로 우위를 확정지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18점 8리바운드 2블록)와 허웅(15점 7어시스트), 김종규(13점 6리바운드)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승장 이상범 감독의 표정은 어두워보였다. 이상범 감독은 경기 마무리를 매끄럽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경기를 잘하고 마무리를 못해서 상대한테 빌미를 제공했다는 건 짚고 넘어갈 부분이다. 수비에서 미스가 있었다. 스위치 디펜스를 하자고 했는데 그게 잘 실행되지 않았다. 승부처에서 집중력 부재는 반드시 고쳐야 할 부분이다. 오늘 경기는 이겼다는 것에만 의의를 두겠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상범 감독은 전반에 김종규와 강상재를 따로 기용했지만, 후반 막판 승부처에서는 둘을 동시에 기용했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는 강상재를 센터가 아닌 포워드로 활용하고 있다. 훈련에서도 그런 연습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오늘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상재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런 움직임을 익혀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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