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잔인했던 5분’ 삼성생명, 연장 최소 1점 수모

용인/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21: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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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또 다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뿐만 아니라 불명예스러운 기록까지 남겼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2-81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6연패에 빠져 다시 부산 BNK와 공동 4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4쿼터 막판 배혜윤의 활약을 앞세워 2점차 리드를 가져왔지만, 4쿼터 종료 8초전 박혜진에게 동점 득점을 허용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기세가 꺾인 삼성생명은 연장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연패 탈출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우리은행이 연장전에서 10점을 올린 반면, 삼성생명은 단 1점에 그쳤다. 2점슛, 3점슛 각각 2개 시도했으나 모두 림을 외면했다. 이주연과 이해란은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실패하기도 했다. 그나마 연장전 종료 4초전 조수아가 자유투 2개 가운데 2구를 성공, 연장전 무득점의 수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연장전 최소득점은 피하지 못했다. 종전 최소득점은 KB(3회), 우리은행(1회), 삼성생명(1회), 신한은행(1회)이 작성한 2점이었다. 삼성생명은 체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 연장전 최소득점의 불명예를 안았다. KBL에서는 서울 SK(1회), 원주 DB(1회), 안양 KGC(2회)가 각각 연장전 무득점에 그친 바 있다.

또한 배혜윤은 개인 통산 첫 트리플더블을 눈앞에서 놓쳤다. 배혜윤은 연장전까지 풀타임을 소화, 16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 어시스트로 일찌감치 더블더블을 작성한 배혜윤은 4쿼터 종료 4분 20초전 9번째 리바운드를 따내 트리플더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배혜윤은 4쿼터 잔여시간에 이어 연장전에서도 1리바운드를 추가하는 데에 실패, 아쉽게 트리플더블에 실패했다. 배혜윤은 개인 최다 어시스트를 작성한 데에 만족해야 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3일 우리은행전 등 총 6경기에서 작성한 8어시스트였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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