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2연승 뒤 2연패’ 전창진 감독 “오늘도 완패다”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7 21: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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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KCC가 씁쓸하게 홈으로 돌아간다.

전주 KCC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73-94로 패했다. 안방에서 시리즈 2-0의 우위를 갖고 원정길을 떠난 KCC였지만, 3,4차전을 모두 내주면서 시리즈는 미궁으로 빠지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전창진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 감독은 “오늘 경기도 완패인 것 같다. 힘에서 많이 밀렸다. 내가 좀 더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총평을 전했다.

안방에서 2연승 후 원정길에서 2연패. 승리한 날과 패배한 날의 차이는 어디에 있었을까. 이에 전창진 감독은 “체력적인 부분이 우선이다. 전자랜드가 상당히 터프한 팀인데, 수비에 대한 집중력이 강해진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밀렸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더 해야 한다”라며 피드백을 이어갔다.

KCC는 1차전부터 송교창의 공백 속에 벤치 자원들이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소화해왔다. 이에 대한 과부하는 없었을까. 전 감독은 “솔직히 체력에 대한 얘기를 하면 창피하긴 하다. 전자랜드는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온 팀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가락 부상 재활 중에 돌아온 송교창은 17분 33초를 뛰며 14득점 3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송교창의 복귀전을 바라본 전창진 감독은 “생각보다는 괜찮아보였다. 부상을 당한 이후로 제대로 뛰는 걸 오늘 처음 봤다. 일단 자고 내일 일어났을 때의 상태를 또 살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짧게 평가를 전했다.

이제 KCC는 5차전이 열릴 안방으로 돌아간다. 끝으로 전창진 감독은 “보완해야 할 부분은 많이 찾았다. 잘 보완해서 다음 경기에 나서도록 하겠다”라며 경기장을 떠났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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