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3개월 만에 돌아온 최은실 “팀에 미안해… 부상 문제없어”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4 2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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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최은실(26, 182cm)이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우리은행은 14일부터 19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에 참가한다. 주축 선수들의 대거 부상으로 6명만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우리은행은 최은실이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1일차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비시즌 햄스트링이 좋지 못했던 최은실은 결국 박신자컵에서 재부상을 당해 정규리그 데뷔를 함께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박혜진도 피로골절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간 재활에 매진해 온 최은실은 최근 팀 훈련에 합류했고, 이번 퓨처스리그에서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정규리그 투입 여부를 살필 전망이다.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최은실의 출전 시간은 27분 55초. 최종 기록은 8득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다. 경기를 마친 최은실은 “아직 체력적인 부분에서 100%가 아니다. 그래도 부상 부위에는 통증이 없다”라고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최은실은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서 그런지 정신이 없다”며 “선수들이랑 손발을 맞춰 본 시간이 적이 때문에 플레이에 대해 말할 것도 없다. 해야 할 것이 있었는데, 정신이 없다 보니 제대로 못한 것 같다”라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우리은행은 브레이크에 들어가기 전 3승 3패로 쉬어갔다. 3주간 휴식기가 주어지며 위성우 감독은 최은실의 몸 상태를 살피며 복귀를 살피겠다고 전했다. 팀의 경기를 보며 최은실은 “다친 것이 속상하긴 하지만, 팀에 미안한 것도 있다. 출전하지 못해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팀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팀 훈련을 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최은실은 15일, 신한은행과의 경기까지 출전한 뒤 1군 훈련을 다시 이어갈 계획. “3개월 만에 경기에 출전하는데 더 뛰어야 한다”라고 웃어 보인 최은실은 “정규리그 투입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잠시라도 출전하지 않을까 한다. 2~3분정도 예상하는데, 몸 상태를 살피며 점점 늘려갈 것 같다”라며 정규리그 복귀전을 바라봤다.

한편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재개일은 오는 11월 25일.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이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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