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데뷔전에서 더블더블’ 조수아 “3연패에 힘 보태보겠다”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4 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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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데뷔 전에서 더블더블. 조수아(17, 170cm)의 데뷔전이 강렬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7-53으로 이겼다. 리바운드 우위를 점한 삼성생명은 골밑 득점 우위까지 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김나연, 이명관, 이수정 등 언니들의 활약도 든든했던 상황에서 조수아는 10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에 보탬이 됐다. 조수아는 지난 4일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뽑힌 루키.

언니들과 나선 첫 무대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것. 게다가 슛이 크게 강점은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에 득점에 성공하며 보탬이 됐다. 추격을 따돌리는 득점이 된 것. 경기를 마친 조수아는 “초반 긴장되서 위축된 플레이를 보였는데, 뛰다 보니 긴장이 풀렸던 것 같다. 궂은일부터 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어다니다 보니 잘 됐다”라며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더블더블에 대해서는 온양여고 시절 두 차례 정도 기록한 바 있다고. 조수아는 “탄력에는 자신이 있다. 그래서 공격 리바운드에는 자신 있게 임했고, 내 탄력을 믿고 열심히 했다”라고 수줍게 웃어 보였다.

데뷔전에 있어서는 50점을 메겼다.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 절반의 점수밖에 주지 않은 것에 대해 조수아는 “정신이 없었다(웃음). 템포 조절도 못 했던 것 같고, 슛도 자신 있게 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마친 삼성생명은 KB스타즈, 신한은행, BNK, 하나원큐 순으로 경기를 이어간다. 게다가 이번 대회는 3연패 도전이다. 김나연, 신이슬이 MVP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를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그 역시도 이번 대회를 통해 성장을 바라본다.

조수아도 “힘을 실어 보겠다”라고 다부지게 말하며 다음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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