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BNK, 하나원큐, 삼성생명 첫 승 신고…루키들 임팩트도 잇따라(1일차 종합)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4 2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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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퓨처스리그 1일차에 BNK, 하나원큐, 삼성생명이 승리를 챙겼다.

부산 BNK는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5-58로 이겼다. 이적 후 선수들과 호흡을 처음 맞춘 이주영이 16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김현아(13득점 6리바운드), 김희진(1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은 BNK가 흐름을 가져왔다.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한 BNK는 박찬양, 김선희가 득점을 쓸어 담으며 15점차 리드까지 가져왔다. KB스타즈는 루키 조수민이 3점슛으로 WKBL 데뷔 득점에 성공했다. 박은하도 자유투로 득점에 성공. 하지만 리바운드 열세(9-4), 턴오버가 5-3 차이를 보이며 분위기를 내줬다.

23-9, BNK의 분위기로 시작된 2쿼터에서는 가용인원을 늘렸다. 이주영이 코트를 밟았으며, 루키 조세영도 출격했다. 전 선수들이 부지런한 움직임을 가져왔지만, 턴오버로 인해 흐름을 KB스타즈에게 내줬다. 

 

KB스타즈는 이윤미를 중심으로 허예은까지 거들면서 격차를 좁혀왔다. 양지수도 득점에 가세하며 추격을 도왔고, 29-36, 7점차 추격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KB스타즈는 기어이 턱밑 추격을 하는데 성공했다. 타이트한 수비로 BNK의 발목을 잡았으며, 이윤미와 내외곽 득점을 연속으로 성공하며 38-39로 만들었다. 하지만 BNK는 루키 고세림이 추격을 막아서는 3점슛에 성공, 박찬양까지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숨을 골랐다. BNK는 막판 이주영이 리바운드 가담 후 곧장 득점에 성공하며 49-44로 3쿼터를 마쳤다.

KB스타즈는 허예은과 이윤미가 추격에 앞장섰지만, 고세림의 결정적인 3점슛에 이어 김희진까지 힘을 보태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2경기는 신한은행과 하나원큐가 맞붙었다. 적은 선수 구성(양 팀 선수등록은 6명씩)으로 치러졌던 이번 경기에서는 85-80으로 하나원큐가 승리를 챙겼다. 이지우가 최다 득점(27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으로 활약한 하나원큐는 정예림(19득점 10리바운드), 김두나랑(16득점 4리바운드)까지 뒤를 받치며 승리 기쁨을 맛봤다. 신한은행은 고나연(22득점 10리바운드), 최지선(17득점 10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아쉽게 패배를 맛봤다.

첫 득점은 신한은행이 알렸다. 이재원의 3점슛으로 경기 시작을 알린 신한은행은 이혜미까지 3점슛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루키 이다연도 데뷔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중반 이후 하나원큐의 분위기로 기울었다. 최민주와 정예림이 스피드를 끌어올렸고, 정예림의 3점포가 터지면서 27-22, 역전에 성공했다.

2쿼터도 분위기가 팽팽했다. 이지우가 10분 풀타임이 뛰며 앞선을 경기를 진두지휘했다. 팀 적으로도 3점슛은 림을 돌아 나왔지만, 골밑을 집중공략 한 것이 승인. 신한은행은 이혜미, 최지선, 백채연 등이 외곽에서 힘을 쏟으며, 골밑 열세를 메웠다.

41-41, 동점상황에서 최민주의 마지막 득점으로, 하나원큐가 2점(43-41) 앞선 채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부터는 하나원큐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두나랑이 공격의 날을 세운데다 장은혜가 8리바운드를 걷어내며 3쿼터를 장악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높였다. 신한은행은 막판 고나연(4쿼터 12득점)과 이다연(4쿼터 8득점)의 활약을 앞세웠지만, 추격전에 그쳤다. 하나원큐는 장은혜의 마지막 득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경기는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맞대결. 물량공세를 앞세운 삼성생명이 6명만이 뛴 우리은행을 67-53으로 제압했다. 루키 조수아가 더블더블(10득점 10리바운드)을 기록한 상황에서 삼성생명은 김나연(18득점 6리바운드)과 이명관(13득점 6리바운드)이 동반 활약하며 첫 승과 마주했다. 최은실(8득점 15리바운드)이 복귀전을 가진 우리은행은 나윤정(17득점 5리바운드), 노은서(17득점 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끝내 패했다.

흐름은 삼성생명이 가져갔다. 김나연에 이민지, 조수아까지 연거푸 득점에 성공했다. 이명관도 자유투로 힘을 보탰다. 턴오버에 의한 득점이 많은 삼성생명이 18-11로 1쿼터 리드를 가져갔다.

우리은행은 최은실이 부상을 털고 복귀전을 가졌다. 완벽하지 않은 컨디션에서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주려 했다. 덕분에 2쿼터 우리은행은 나윤정과 노은서가 살아나며 삼성생명을 추격했다. 내외곽으로 슛이 터진 것이 추격의 원동력.

우리은행은 막판 노은서의 3점슛이 들어가며 30-32로 격차를 좁혔다. 신이슬의 막판 공격이 림을 돌아 나오며 전반은 32-30, 삼성생명의 근소한 리드.

우리은행은 3쿼터 중반 최은실의 득점으로 38-38,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최은실이 잇따라 득점에 실패한 상황에서 삼성생명은 조수아가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 위기를 넘겼다. 3점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낸 것. 이어 신이슬이 자유투로 득점에 성공하며 43-38로 만들었다.

조수아의 활약은 3쿼터 막판에도 빛을 발했다. 박경림의 패스를 받아 정면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우리은행의 추격을 따돌린 것. 덕분에 삼성생명은 48-43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우리은행은 오승인이 데뷔 ㅅ득점에 성공했다. 나윤정까지 거들면서 46-48. 삼성생명은 이수정이 보너스 자유투까지 챙기는 3점 플레이에 이명관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9부 능선을 넘겼다.

삼성생명은 김나연이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퓨처스리그 첫 승과 마주했다.

1승 BNK 75(23-9, 13-20, 13-15, 26-14)58 KB스타즈 1패
BNK

이주영 16득점 13리바운드 2블록
김현아 13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희진 1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KB스타즈
이윤미 19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허예은 14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승 하나원큐 85(27-22, 16-19, 28-15, 14-24)80 신한은행 1패
하나원큐

이지우 27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정예림 19득점 10리바운드 3블록
김두나랑 16득점 4리바운드

신한은행
고나연 22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지선 17득점 10리바운드

1승 삼성생명 67(18-11, 14-19, 16-12, 19-11)53 우리은행 1패 

삼성생명

김나연 18득점 6리바운드

이명관 13득점 7리바운드

이수정 11득점 7리바운드

조수아 10득점 10리바운드

 

우리은행

나윤정 19득점 5리바운드 2스틸

노은서 17득점 6리바운드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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