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P 8R' 건국대 최승빈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

수원/송유나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3 19: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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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송유나 인터넷기자] 최승빈이 더블더블급 활약으로 치열한 승부 끝에 건국대가 승리를 가져오는 데 앞장섰다.

건국대 최승빈이 13일 성균관대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의 맞대결에서 20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접전 끝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승빈은 39분 15초를 소화하며 프레디와 함께 건국대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4쿼터 들어 성균관대에 추격당하는 상황에서 골밑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최승빈의 활약을 앞세운 건국대는 84-8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종료 후 최승빈은 “멀리서 원정경기를 왔는데 선수들 모두 지치지 않고 준비한 대로 잘했다. 성균관대의 압박수비를 뚫는 법을 많이 연습했는데 잘 된 것 같다. 주전과 벤치멤버들이 하나가 돼서 호흡이 잘 맞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프레디가 2쿼터 3분 38초를 남기고 3번째 파울을 범하며 일찍이 벤치로 물러났다. 골밑을 든든히 지키던 프레디가 코트를 비운 동안 최승빈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최승빈은 “포스트를 공략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수비가 강하다 보니까 공격하기 힘들었다. 넣어야 할 슛도 못 넣었는데 반성해야 될 것 같다. 안 됐던 부분 잘 보완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해야겠다”며 부족했던 부분을 되새겼다.

건국대는 골밑에서 우위를 점하며 3쿼터까지 쉽게 경기를 끌어갔으나 4쿼터 김근현에게 17점을 허용하며 1점차까지 추격당했다. 최승빈은 이에 대해 “초반에는 프레디와 내가 골밑에서 많이 부딪히다 보니까 외곽에서 찬스가 난 것 같고, 찬스가 날 때 (백)지웅이 형이 슛을 잘 넣어줘서 고맙다. 마지막에 급하다 보니까 점점 따라잡혔고 여유가 없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승빈은 내외곽을 오가며 팀 내에서 프레디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공격 시도를 하고 있다.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슛감을 올리고 있다. 최승빈은 “운동 전에 미리 나와서 슛을 많이 던진다. 키도 작은데 슛도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열심히 슛을 키우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최승빈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 이길 수 있는 경기들을 이기고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 나가는 게 목표다”라고 하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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