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배와 골밑 사수한 이규태 “보배와는 말 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

신촌/김선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9 1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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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김선일 인터넷기자]이규태(19, 198cm)가 김보배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연세대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연세대의 은 2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연세대의 골밑을 지켰다.

이규태는 김보배, 박준형과 함께 연세대 골밑을 사수했다. 명지대의 돌파를 여러 차례 막아섰고, 리바운드 단속 역시 훌륭했다.

이규태는 경기 종료 후 “3쿼터까지 잘 했는데,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져 추격을 허용했다. 아쉬움이 남는다”며 승리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규태는 동기 김보배와 함께 뒷선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날 역시 코트위에서 같이 뛰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두 선수는 박스아웃을 통해 서로의 리바운드를 도왔고, 어시스트로 골밑 득점을 합작하기도 했다.

이규태는 “(김)보배와 U-19대표팀에서도 만났고, 동계훈련에서 호흡을 많이 맞춰봤다. 이제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가 된 것 같다”며 웃었다.

이규태는 3쿼터 명지대의 속공을 끝까지 따라가 엄청난 체이스 블록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곧바로 유기상의 3점슛으로 이어졌고, 점수차는 3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다. 이규태는 끝까지 따라가 수비하는 연세대의 팀 컬러를 떠올리며 플레이했다고 밝혔다.

이규태는 “우리 팀이 스틸 당해서 상대가 속공을 펼치는 상황이었다. 연세대가 끝까지 수비하는 팀이니까, 끝까지 따라가서 막으려고 했다. 그런 마음으로 따라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연세대를 이끌고 있는 윤호진 감독대행이 이규태에게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규태는 윤호진 대행이 자신감을 가장 많이 주문한다고 밝혔다.이규태는 “찬스가 나면 자신있게 쏘라고 하신다. 슛이 좋은데 왜 자꾸 쏘지 않냐고 하시고, 슛을 안 쏘면 빼 버린다고도 하신다(웃음). 포스트업 상황에서도 페이스업으로 전환해 중거리 슛도 시도하고, 자신 있게 1대1도 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끝으로 “팀원들끼리 미팅도 하고, 운동 분위기도 더 좋게 만들려고 한다. 다음 경기에는 끝까지 집중해 더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김선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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