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승부수 던진 오리온 강을준 감독 "이승현 본인의 의사를 존중했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6 18: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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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서호민 기자] 강을준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고양 오리온은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경기 전 강을준 감독은 이승현의 4차전 출전 소식부터 알렸다. 위기에 몰린 강 감독이 던진 마지막 승부수라고 볼 수 있다. 이승현은 이날 엔트리에 포함 된 것은 물론 선발로 나선다.

강 감독은 "(이)승현이의 생일이다. 2차전부터 뛰려고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본인도 회복이 이렇게 빠를 줄 몰랐다고 했다. 선수는 2차전부터 뛰고 싶다는 데 계속 막을 수도 없는 것 아닌가. 선수 의사를 존중하되, 힘들 때 벤치에 사인을 보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차전에서 공수에 걸쳐 부족했던 부분을 조금 보완해서 나왔다. 우리는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반면 전자랜드는 이제 쫓기는 입장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코트 안팎에서 말썽을 피운 데빈 윌리엄스에 대해선 "그래도 좀 나아졌다. 쓸데 없는 유파울 하지 말고 본인의 경기에 집중하라고 했다. 주먹도 한번 치고 나왔다”라고 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 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며 고양으로 시리즈를 끌고 갈 수 있다. 과연 이승현의 복귀와 함께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유용우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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