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트레이 영 “만족할 수 없다”

신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1 18: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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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트레이 영(애틀랜타)의 질주는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멈출 수 없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2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03-96으로 승리했다. 7차전까지 접전 끝에 최종 승자는 애틀랜타였다.

정규리그를 5위로 마무리한 애틀랜타는 4위 뉴욕에 이어 1위 필라델피아까지 잡아내며 올 시즌 플레이오프 최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5년 플레이오프 이후 약 6년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된 애틀랜타는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다음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7차전에서 영은 다소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3쿼터까지 무려 14개의 야투를 흘리며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하지만 에이스의 침묵은 경기 내내 이어지진 않았다. 4쿼터가 시작되자 영의 야투 감각은 귀신같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4쿼터에만 10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영은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여 행복하지만, 아직 만족하지 않았다. 여기까지 올라온 것도 좋지만 우리는 아직 경기가 남아있다”며 남은 컨퍼런스 파이널 경기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또 영은 “여기까지 오기 위해 많은 패배가 있었다. 그러나 이건 우리가 함께 한 첫 플레이오프이며 그저 시작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영과 애틀랜타가 일으키는 이변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다음 상대는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이끄는 밀워키 벅스다.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영이 이끄는 애틀랜타라면 이번에도 파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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