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5할 승률 깨진 레이커스, 웨스트브룩의 턴오버는 통합의 과정!

이원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18: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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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준 인터넷기자]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가 팀 동료인 러셀 웨스트브룩의 플레이를 존중하며 감쌌다.

LA 레이커스는 24일(한국시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0-106으로 패했다.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이 31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며 데이비스가 독감이 걸린 가운데에서도 2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웨스트브룩은 3쿼터에만 18점을 폭발시키며 팀 공격을 주도했지만 후반 승부처에서 팀원들이 외곽 슛을 번번이 놓치며 전세를 뒤집지 못한 채 패배의 쓴 맛을 봐야했다.

웨스트브룩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6개의 턴오버에 관련된 기자 질문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당신이 실책을 언급하는 것은 웃기는 일이다. 당신이 약 5경기 동안 나에게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그 이유를 아는가? 재밌다. 그냥 쉽게 말할 수 있다. 내 실책은 전반전에는 5회 후반전에는 1회였다. 내 위치를 잘 선택했고 점프 패스를 하는 대신 득점을 노리는 것을 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데이비스도 이에 대해 “웨스트브룩은 누가 이 자리에 있던 간에 그가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나는 매 경기 전에 '너의 플레이에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가 그를 원했던 것이다”라며 웨스트브룩의 말에 힘을 실었다. 

이어서 데이비스는 “나는 웨스트브룩이 수동적으로 농구공을 패스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다른 선수들을 찾으면서 말이다. 훌륭한 선택이지만 수동적으로 농구하면 자신의 리듬에서 벗어나게 된다”며 웨스트브룩의 실책 문제는 팀원들을 살리려고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스트브룩은 “전반에는 그다지 공격적이지 않았다. 내 경기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3쿼터에서 우리는 공격적으로 밀어붙일 필요가 있었고 공격적으로 될 수 있는 방법을 만들려고 했다”며 자신의 리듬을 찾는다면 자연스럽게 실책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레이커스의 프랭크 보겔 감독은 “우리는 웨스트브룩이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는 방법 찾고 있으며 지금 이 모든게 통합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라며 더 발전할 팀워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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