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LG 조성원 감독, “연패 끊는 게 첫 번째 목표”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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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패를 끊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창원 LG는 2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개막 4연패에 도전한다. 개막 4연패에서 벗어난다면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도약이 가능하지만, 또 한 번 패한다면 다른 팀들의 승수 재물이 될 수 있다. 무조건 이기고 창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조성원 LG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오늘 연패를 끊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지는 경기를 4번 해서 선수들의 체력 문제도 있다. 12명을 고르게 기용하면서 3,4쿼터에 승부를 보려고 한다”며 “첫 번째, 두 번째 경기에서 워낙 안 풀렸다. 저도, 선수들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건 사실이다. 서로에 대한 미음이 중요하다”고 했다.

가스공사 공격을 이끄는 두경민과 김낙현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조성원 감독은 “이전 두 경기에서 앞선 수비는 만족한다”며 “3쿼터부터 마무리가 문제라서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다. 1,2쿼터에 경기가 끝나는 게 아니라서 3,4쿼터에 집중을 하려고 한다”고 후반 경기 내용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앤드류 니콜슨의 득점력도 경계해야 한다.

조성원 감독은 “니콜슨은 슛이 워낙 좋다. 니콜슨의 2대2 플레이에 대비했다. 마레이와 박정현이 스크린을 확실하게 걸어줘야 한다”고 했다.

압둘 말릭 아부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부진하다. 득점이 14점에서 5점, 3점에 이어 지난 전주 KCC와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조성원 감독은 “들쑥날쑥하다. 저도, 선수들도 아부가 우리가 원하는 수비를 해줘야 출전시간을 줄 수 있다. 마레이는 최대 25분에서 30분 출전 시간을 예상하면 나머지를 아부가 뛰어줘야 한다”고 했다.

이관희와 이재도의 조화로운 플레이가 나와야 승리에 가까워진다.

조성원 감독은 “이재도가 먼저 뛰고 이관희가 뒤에 뛴다. 관희가 체력 등 컨디션이 떨어져 있다. 끌어올려야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떨어져 있는 경기 감각은 관희가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연습할 때나 시즌 들어올 때는 자신감이 넘쳤다. 삼성과 개막전에서 부진한 게 영향이 있는 듯 하다”며 “경기는 팀이 진 거지, 개인이 지는 건 아니다. 관희가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이걸 고쳐줘야 한다. 책임감이 과하면 욕심이 된다. 마음을 비우고 해야 한다. 예전처럼 하면 소극적이 된다. 능력이 없으면 빼면 되는데 능력이 있어서 기용을 해야 하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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