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두 번 실수는 NO’ 전창진 감독 “모트리에 대한 수비 변화 없다”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7 18: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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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KCC는 챔피언결정전을 위해 전주로 향하려 한다.

전주 KCC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시리즈 2-0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던 KCC였지만, 원정이었던 지난 3차전에서는 45점차 대패를 당하며 반격을 허용했다. 만약, 이날도 패배할 경우 5차전을 위해 전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 KCC는 이날 시리즈를 끝내고 4강 플레이오프가 아닌 챔피언결정전이 열릴 전주로 향하려고 한다.

경기 전 전창진 감독은 “송교창은 김상규의 백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통증이 10에서 3~4로 줄어든 상태인데, 무리해서 뛰다가 다시 통증이 커질까봐 걱정도 있다. 본인이 수비라도 잠깐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서 엔트리에 올렸다”라며 정규리그 MVP 송교창의 복귀 소식부터 알렸다.

이내 전 감독의 시선은 3차전으로 향했다. 그는 “선수들이 매 경기 정말 열심히, 많이 뛰었다. 그러다 보니 체력적인 문제가 3차전에 찾아온 것 같다. 1시 40분이라는 경기 시간도 부담이 없지 않아 있었다. 경기를 하는 것보다는 뛰는 것 자체가 안 돼서 경기를 그르쳤다”라며 선수들에게 크게 지적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감독으로서 시리즈를 이어가는 상황에 팀 사정상 그렇게밖에 경기를 운영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다만, 어ᄍᅠᆯ수 없었던 부분도 조금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KCC는 3차전에서 조나단 모트리에게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인 48점을 허용했다. 하나, 전창진 감독은 그 한 경기 활약에 흔들리지 않았다. 전 감독은 “모트리에 대한 수비 변화는 없다. 3차전은 희한하게 우리가 그간 하지 않았던 수비들을 많이 했다. 오늘도 공격에 대한 움직임만 조금 손을 봤을뿐 미팅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결국 전창진 감독은 다시 한 번 선수들을 믿었다. 전 감독은 “3차전에는 슛 성공률이 20%였다. 그런 확률로는 경기를 이길 수 없다. 3차전에서 전자랜드가 가져온 수비 변화도 크게 당황할 내용은 아니었다. 선수들이 오늘은 다시 잘 할거라 생각하고 경기에 나서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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