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채희봉 구단주, 개막전 영상에 응원글 남기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8: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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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홈 개막전 영상에 응원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단 첫 경기를 치른 뒤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개막전을 펼쳤다. 가스공사는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이 두 경기 공통점은 구단주인 채희봉 사장이 현장에서 직접 관전했다는 점이다. 채희봉 사장은 울산까지 직접 방문해 창단 첫 승을 지켜본 뒤 대구체육관에서 홈 개막전까지 관람했다.

가스공사는 채희봉 사장이 현장에서 관전한 두 경기 모두 승리한 셈이다.

용산고와 연세대를 다니며 학창시절부터 농구와 인연이 깊은 채희봉 사장은 가스공사의 홈 개막전 영상이 올라온 곳(60득점으로 폭발하는 빅3 10년 만에 대구에서 열린 경기에서 만난 두 팀) 에 글을 남겼다.

채희봉 사장은 ‘안녕하세요.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구단주입니다. 먼저 저희 농구단 영상을 올려주신 운영자분 감사 드립니다. 또 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며 ‘댓글 다 읽어봤는데 팬분들 분석 수준이 너무 높고, 특히 농구와 가스공사에 대한 따듯한 애정 너무 감사 드려요. 저희가 공기업이고 저도 초보 구단주라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 고칠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주시면 개선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팬들을 위해 유도훈 감독과 선수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으니 항상 응원 부탁 드립니다’며 ‘선수들이 다소 실수하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항상 응원해주세요. 선수들에게는 팬들의 사랑이 가장 중요합니다. ^^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 채널에서는 채희봉 사장의 글을 커뮤니티에 올렸다. 팬들은 ‘멋진 분이네요. 이 맘 안 변하고 계속 지키시면 1등 팀 될 겁니다’, ‘이야 이렇게 적극적인 구단주님 첨 봤다. 이런 열정적인 구단주님 아래에서 가스공사 잘 됐으면 좋겠네요’, ‘와 이런 소통 진짜 좋다’, ‘드디어 대구에 팀이 생겨서 기분이 좋고, 팀 성적도 좋고, 구단주님도 좋네요’라는 답글을 남기며 채희봉 사장의 팬들과 소통을 반겼다.

채희봉 사장은 선수단에 가장 강조한 건 팬 서비스이다.

이를 증명하듯 홈 개막전이 끝난 뒤 선수단을 기다리는 팬들 앞에 나서서 “우리 홈 경기를 응원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선수들에게는 여기 팬들께서 많이 기다리고 계시니까 모두 인사하고 가라고 이야기를 했다. (선수들이) 곧 나올 거다”고 했다.

구단주가 직접 팬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는 가스공사는 어느 구단보다 팬 서비스에 적극적인 구단이 될 듯 하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농구를좋아하는여자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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