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트리플잼] 현역 랭킹 1위 김지영 “만족이요? 태극마크 달 때 쯤…”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8 18:25:32
  • -
  • +
  • 인쇄

[점프볼=청라/강현지 기자] 3x3 트리플잼퀸, 김지영이 MVP를 차지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8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내 체육관에서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프로 최강전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19-17로 이겼다. 3x3 트리플잼 통산 세 번째 우승이며, 4강에서 삼성생명전에서 10득점 5리바운드, 결승전에서 5득점 6리바운를 기록한 김지영이 MVP를 차지했다. 김지영의 MVP는 두 번째다.

김지영은 이날 경기전까지 3,519점으로 1위를 차지. 이날 역시도 출전했기 때문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김지영이 전한 우승 비결은 내려놓음. 지난 시즌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해 들어 하나원큐는 3x3 트리플잼 1,2차 대회와 연이 닿지 못했다. 우리은행, 삼성생명이 차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부분에 김지영은 “멤버를 보면 다른 팀에 뒤지지 않는다. 지난 시즌 트리플잼에서 두 번(1,2차) 우승을 했는데, 올해는 두 번 다 3위를 기록했다. 부담을 내려놓고, 즐기면서 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 배경을 되돌아봤다.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 1대1 등이 3x3트리플잼과 딱 맞아 떨어지며, 김지영은 이 대회에 단골손님이 되고 있다. 랭킹 포인트, 또 경기 적응력이 김지영의 실력이 대신해 주고 있는 상황에서 3x3 트리플잼에서 언제까지 그를 볼 수 있을까. 또 김지영의 목표는 뭘까.

“2차 대회까지는 나간다고 했다. 3차 대회는 고민을 했는데, 대한민국농구협회의 랭킹 포인트를 보니, 여자 선수들의 점수가 올라오고 있다고 하더라. 그 격차를 벌리려고 나왔는데, 3x3에 대한 욕심도 있다”라고 말한 그는 “태극마크를 달 때쯤이면 만족하지 않을까 한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3x3 트리플잼을 마친 김지영은 오는 22일,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일정 재개를 바라보며, 다시 팀 훈련에 돌입한다. 그간의 경기를 되돌아보며 김지영은 “잘 된게 없다.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다. 단점이 드러나는 플레이가 많았는데, 장점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날라다니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MVP를 차지한 김지영에게는 백만원의 상금이 같이 주어진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kkang@jumpball.co.kr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