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시리즈 끝내려는 KCC, 송교창 엔트리에 이름 올렸다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7 18: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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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송교창이 챔피언결정전행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

전주 KCC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안방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했던 KCC는 지난 25일 원정길을 떠나 반격을 당했다.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인 45점차 패배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한 차례 꺾였다.

여전히 시리즈에서 2-1로 앞서있는 KCC이지만, 여기서 더 승부가 길어진다면 위험할 수 있다. 앞선 세 차례 경기에서 송교창이 결장했던 가운데 그 백업 역할을 하던 송창용과 곽동기까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

이에 KCC는 고심 끝에 정규리그 MVP 송교창을 4차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경기 전 만난 전창진 감독은 “전력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지난 경기에서 송창용, 곽동기까지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김상규 다음 큰 선수가 이정현이다. 통증이 10에서 3~4 정도로 줄어든 상태인데, 본인이 잠깐 나서서 수비라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크게 기대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상규가 체력적으로 힘들 때 잠깐 투입할 생각이다”라며 송교창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다만, 송교창의 복귀가 KCC에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지는 물음표가 붙어있다. 오른쪽 엄지발가락 인대 부위에 염증이 있는 송교창은 아직 통증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다. 4강 시리즈를 치르는 동안에도 꾸준히 훈련을 통해 복귀를 타진했지만, 냉정한 판단 하에 결장을 이어왔던 바 있다.

과연 송교창이 이 시리즈를 끝낼 키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까. 통합우승을 외쳤던 정규리그 MVP의 복귀전에 많은 시선이 쏠린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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