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W-FA] 강이슬 떠나보낸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전력 보강 방안, 다각도로 검토할 것"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9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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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이 강이슬을 떠나 보낸 소회를 전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9일 오후 강이슬과 2년 총액 3억 9천만원(수당 9천만원 포함)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2012-2013시즌 데뷔 후 9시즌 동안 하나원큐에서만 뛰었던 강이슬은 이제 하나원큐를 떠나 새 출발한다.

하나원큐는 에이스 잡기에 총력전을 다했지만,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강이슬을 놓치면서 얻는 타격도 크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목소리가 가라앉은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저희로선 최선을 다했는데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계약 소식을 듣고선 조금 당황한 기분이 들었다"며 현재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이슬이도 이런 결정을 내리는 데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본인의 결정을 존중한다. KB에 가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였으면 좋겠다"라고 떠나는 제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에이스의 이탈로 새판짜기에 들어가야 하는 하나원큐다. 이훈재 감독의 진짜 고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훈재 감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다각도로 전력 보강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할 것이다. 이를 위해 트레이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라면서 "보상 선수 건 역시 코치들과 상의해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이슬의 공백을 메울 복안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이슬이 떠나면서 팀의 구심점을 맡아줄 에이스 발굴도 시급하다. 지난 시즌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신지현의 비중이 더 높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이훈재 감독은 "아무래도 지금 상황에선 (신)지현이의 비중이 커질 것이다. 또, 어린 유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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