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전국체전] 전주고, 난적 삼일상고 제압…용산고와 금메달 다퉈

김천/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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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 전주고가 김보배(202cm, G,F)를 앞세워 결승전에 선착했다.

전주고는 13일 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경기 대표 삼일상고를 81-72로 꺾었다. 에이스 김보배가 34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맹위를 떨쳤고, 김준영(14점), 진현민(13점)의 지원사격도 쏠쏠했다. 박야베스와 유형우도 나란히 더블더블(10점 11리바운드)를 작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승리한 전주고는 서울 대표 용산고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반면, 삼일상고는 김주형(18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과 이주영(18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4개), 우상현(16점 2리바운드 4스틸 3점슛 4개)이 제 몫을 했으나, 김보배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삼일상고가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끈끈한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했고, 김주형이 공격을 주도하며 18-10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주고는 한 차례 전열을 가다듬은 뒤 텐션을 끌어올렸다. 제공권 장악과 상대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42-35로 전세를 뒤집은 채 전발을 마쳤다.

후반에도 전주고의 분위기는 이어졌다. 에이스 김보배의 꾸준한 활약으로 좀처럼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삼일상고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상대의 야투가 말을 듣지 않는 사이 이주영과 고찬유가 외곽포를 터트리며 추격에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전주고는 제공권 우위와 짜임새 있는 수비로 상대의 맹렬한 공세를 잘 막아서며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어진 서울 대표 용산고와 충남 대표 천안쌍용고의 맞대결에선 용산고가 압도적인 전력 우위를 자랑하며 쌍용고를 102-72로 완파하며 가볍게 결승전에 안착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전북 전주고 81(20-19, 22-16, 21-19, 18-18)72 경기 삼일상고
전북 전주고

김보배 34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김준영 14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진현민 1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경기 삼일상고
김주형 18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이주영 18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4개
우상현 16점 2리바운드 4스틸 3점슛 4개

서울 용산고 102(20-19, 17-42, 11-8, 24-33)72 충남 천안쌍용고
서울 용산고

여준석 2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신주영 1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유진 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윤기찬 10점 3리바운드 2스틸

충남 천안쌍용고
신현빈 20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조민성 20점 2리바운드
구본준 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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