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웨스트브룩 트리플더블’ 워싱턴,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막차 탑승

신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5 17: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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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워싱턴이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막차에 탑승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20-10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워싱턴은 연패의 늪에서 탈출하게 됐다.

역대 최고의 트리플더블 머신인 러셀 웨스트브룩이 역시나 트리플더블(21득점 12리바운드 17어시스트)을 작성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날 클리블랜드 전 승리는 1승,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승리였다. 워싱턴이 최소 10위 이상을 확정 지은 것이다.

올 시즌부터 NBA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라는 새로운 제도를 채택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는 1위부터 6위까지는 기존과 똑같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부여하되, 7위와 8위에게는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아닌 플레이인 토너먼트 티켓을 건넨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티켓을 받는 7위부터 10위까지의 팀은 플레이오프와는 별도로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되며, 이들 중 두 팀이 7번과 8번 시드를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제도로 인해 워싱턴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회를 가진 워싱턴은 남은 정규리그 한 경기의 결과와는 관계없이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아직 정규리그는 끝나지 않았다. 8위 샬럿 호네츠와 9위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워싱턴은 최대 8위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존재한다. 빠르면 한 경기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7, 8위와 달리 9, 10위는 무조건 두 경기를 이겨야 8번 시드를 받을 수 있다. 그렇기에 남은 한 경기마저 워싱턴에게는 중요한 상황.

 

과연 ‘트리플더블 머신’이 이끄는 워싱턴이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을까? 남은 1, 2경기에 많은 것이 달려 있을 것이다.

#사진=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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