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캡 첫 적용 연봉 협상 시작, 국가대표 7명은 7월 30일 등록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8 16: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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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오는 30일 2021~2022시즌 활약할 선수 등록을 마감한다. 선수 등록에서 관심사는 선수들의 보수(연봉+인센티브)다. 이번 시즌부터 처음으로 소프트캡이 적용된다. 또한 국가대표에 차출된 7명은 7월 30일까지 선수 등록을 하면 된다.

KBL은 지난해 9월 KBL 이사회를 통해 ‘2021-2022시즌부터 시행되는 소프트 캡 제도와 관련해서는 샐러리 캡 초과 기금 부과 기준을 정했다. 초과 구간이 샐러리 캡 10% 이하 시 초과금의 30%, 10%~20% 사이일 경우 초과금의 40%, 20%를 초과할 시 초과금의 50%를 납부하기로 했다. 초과 기금은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발표했다.

2021~2022시즌 샐러리 캡은 25억 원(연봉 20억 원, 인센티브 5억 원)이다. 지난 시즌까지는 국내 선수 전원의 보수 합계가 25억 원을 무조건 넘으면 안 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초과해도 무방하다. 다만, 당장 이를 넘기는 팀이 나올 가능성은 적다.

더불어 오는 30일까지 모든 선수들이 등록을 마치지 않는다. 남자농구 국가대표에 차출된 양홍석(KT), 김낙현(전자랜드), 이대성, 이승현(이상 오리온), 변준형, 전성현, 문성곤(이상 KGC) 등 7명은 모든 대표팀 일정을 마친 뒤 연봉 협상에 임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5일 소집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클라크에서 열리는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window3)에 참가하며,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도쿄올림픽 퀄러파잉 토너먼트에도 나선다.

KBL 관계자는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 7명은 7월 30일까지 선수 등록을 하면 된다”고 했다.

7명의 대표팀 선수 중 안양 KGC인삼공사 소속이 3명으로 가장 많다.

KGC인삼공사 김성기 사무국장은 “진천선수촌으로 외부인이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 어려울 거라고 예상이 되어 등록 마감 연장을 KBL에 부탁했다. 당시에는 누가 대표팀에 뽑힐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급여는 소급 적용하면 되어서 7월 30일로 맞췄다”며 “갔다 온 뒤 한국에 들어와서 자가격리 여부가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된다. 백신을 2차까지 맞으면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1차만 맞으면 일주일 정도 격리하면 될 거다. 7월 중순 즈음 팀에 합류하기에 7월 30일까지 충분히 협상이 가능하다. 또, 연봉 협상을 처음 하는 게 아니라서 기본 틀을 안다. 선수들도 스스로 예상 연봉을 파악 가능하다”고 했다.

7일 훈련을 시작한 일부 팀들은 벌써 선수들과 연봉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선수 등록 마감은 30일 낮 12시까지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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