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송교창 진단서 제출, 첫 항해부터 난항 겪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1 16: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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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조상현 감독 체제의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첫 항해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1 window3 및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할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12인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한지 불과 하루가 지난 상황에서 일부 명단 교체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미 김선형, 두경민, 김종규, 허훈, 장재석 등 5명의 선수가 부상 사유로 인해 국가대표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정예 전력으로 아시아 및 세계 대회에 나서려 했던 조상현 감독의 플랜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이정현과 송교창이 챔피언결정전 후 정밀검진을 받고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진단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두 선수 모두 부상 상태가 심각하며 이에 대해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정현은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손가락 인대 부상을 당했다. 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발가락 부상이 있었던 송교창은 MRI 촬영 결과 6~8주 진단을 받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조상현 감독은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 예정이다. 예비 24인 명단 중 10명의 선수가 선발됐고 7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남은 선수는 총 7명, 허웅, 이관희, 안영준, 문성곤, 김준일, 이대헌, 하윤기다.

한편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6월 중순, 필리핀 클라크에서 아시아컵 window3 잔여 일정을 소화한 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로 넘어가 리투아니아, 베네수엘라와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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