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연승’ 수원대, 여대부 선두권 판도 흔들까?

수원/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0 16: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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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창환 기자] 수원대가 강팀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공동 1위 그룹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수원대는 20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전주비전대와의 2022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홈경기에서 81-47, 34점차 완승을 따냈다. 이나라(33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골밑장악력이 큰 힘이 됐다. 수원대는 이나라를 앞세워 리바운드 싸움에서 55-35 우위를 점하며 전주비전대를 압도했다.

3위 수원대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더불어 시즌 전적 5승 2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 단국대, 부산대를 0.5경기차로 추격했다.

장선형 감독은 경기종료 후 “첫 3연승을 해서 기쁘다. 선수들이 아직 젊다 보니 연승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승수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선형 감독은 이어 “전주비전대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까지 고전했던 경험이 있다. 상대가 약체여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했다. 그래서 경기 막판에도 격차를 더 벌리자고 주문했다”라고 덧붙였다.

수원대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 남겨두고 있다.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다. 오는 23일 단국대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며, 27일에는 부산대와 맞붙는다. 공동 1위를 연달아 만난 이후인 7월 1일에는 광주대를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장선형 감독은 “1위를 하면 좋겠지만, 2위나 3위만 해도 단국대나 광주대를 (플레이오프에서)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부산대를 피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의미다.

3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선 일단 단국대전이 중요하다. 장선형 감독은 “(이)나라에게 수비가 집중될 것이다. 외곽선수들이 조금 더 공격적으로 임해야 하는데 더 중요한 건 수비다. 수비로 맞불을 놓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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