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홈 구장 서수원칠보체육관 앞에 걸린 환영 플래카드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9 15: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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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이재범 기자]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의 수원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KBL은 9일 이사회에서 부산 KT의 연고지를 2021~2022시즌부터 부산광역시에서 경기도 수원시로 변경하는 걸 최종 승인했다. KT는 올레빅토리움 연습체육관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서수원칠보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는 현재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곳은 여자프로농구단 부산 BNK의 전신인 OK저축은행의 홈 코트로 사용된 장소였으나, 이제는 KT의 새로운 홈 코트라는 수식어가 바뀐다.

서수원칠보체육관 입구에는 9일 오후 3시 즈음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의 수원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수원시는 벌써 KT를 맞이할 준비에 들어간 것이다.

한 농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남자 프로농구를 개최하려면 여러 가지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고 한다. 시설 보완은 시즌 개막 전까지 2개월 가량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KT의 연고지 이전으로 9월에 개최하려는 왕중왕전 대회 장소를 새로 구해야 하는 처지다.

올해 대학농구리그 2차 대회는 취소되었다.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대회 개최 장소 문제였다. 서수원칠보체육관에는 2차 대회 기간 중 다른 행사가 잡혀있었고, 다른 장소 섭외가 여의치 않았다.

대학농구리그 왕중왕전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개최하려고 했지만, KT의 연고지 이전이 확정되어 대관이 힘들어질 수 있다.

KT의 새로운 홈 구장이 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고려대와 중앙대, 오후 7시 30분부터 성균관대와 건국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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