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프리뷰] ⑮ 서울 대표: 용산고, 숙명여고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7 15: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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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8일 경북 구미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한다. 김천에서 열리는 농구 종목은 11일부터 나흘간 대혈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한 차례 쉬어갔던 이번 대회는 1년 연기 끝에 재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일반부 팀들의 참가 취소로 대회 규모가 축소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이번 전국체전은 고등부 팀들만 출전한다.

점프볼은 오랜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앞서 지역별 프리뷰를 준비했다. 마지막 순서는 서울이다. 용산고, 숙명여고가 서울 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용산고
예상 BEST 5: 박정환-이채형-김승우-여준석-신주영
2021시즌 성적: 춘계연맹전, 협회장기, 종별 대회,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
1차전 상대: 대전 대표 대전고
 


여준석(203cm, G,F)을 보유한 용산고는 이번 대회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불린다. 올 시즌 5관왕을 목표로 달려온 용산고는 전국체전 우승으로 마지막 퍼즐을 맞출 준비를 마쳤다. 대전 대표 대전고와는 올 시즌 협회장기 결승전에서 한 차례 만난 적 있다. 당시 용산고는 여준석이 국가대표 차출로 자리를 비웠으나, 막판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며 대전고에 역전승(69-63)을 거둔 바 있다.

용산고는 부상 선수 없이 이번 대회서 전력을 100% 가동할 예정이다. 선발 라인업은 기본적으로 박정환(182cm, G)과 이채형(185cm, G)이 백코트를 담당하고 인사이드는 여준석과 신주영(200cm, C)이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남은 한 자리는 스윙맨 김승우(192cm, G,F)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상대 팀 구성에 따라 베스트5에 약간의 변화는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세범 코치는 “선발 라인업은 상대 팀 구성에 맞춰 변화가 있을듯하다. 100% 전력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 중이지만, 서울은 코로나 4단계로 인해 훈련 효율이 떨어져 걱정된다”라며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숙명여고
예상 BEST 5: 전희교-이민서-이유진-최민주-이다현
2021시즌 성적: 춘계연맹전 준우승
1차전 상대: 경기 대표 분당경영고

 


숙명여고는 어렵사리 전국체전 출전 기회를 따냈다. 올해 선발전을 열지 못한 도시는 시즌 성적으로 출전팀을 가렸다. 따라서 여고부 서울 대표는 원래 숭의여고의 몫이었다. 그러나, 선수 부족으로 숭의여고가 불참 의사를 밝히자 숙명여고가 대신 서울 대표로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숙명여고는 전희교-이민서-이유진-최민주-이다현으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릴 예정이다. 프로 진출에 성공한 이유진(신한은행)과 최민주(BNK)가 중심을 잡고, 새내기 양지원(180cm, F,C)과 박지우(171cm, G,F)는 벤치에서 출격 대기한다.


이지연(170cm, G,F)을 제외하면 특별한 부상자도 없는 숙명여고는 힘들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방지윤 코치는 “부상에서 회복 후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이 있어서 강도 높은 훈련보다 팀워크를 중점에 두고 훈련 중이다. 오랜만에 참가하는 대회고, 어렵게 기회가 주어진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이) 강한 의지를 갖고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 또, 3학년 선수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라며 대회 준비 상황을 들려줬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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