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쿄] 프로 시즌은 끝, 女대표팀 25인 예비명단 추려…5월 중 진천으로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7 15: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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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도쿄로 향하기 위한 여자농구대표팀이 첫 걸음을 뗐다.


지난 15일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가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WKBL 6개 구단은 휴가에 돌입한 가운데 여자농구계는 국가대표팀으로 시선을 옮긴다.

올해 여자농구대표팀은 올림픽 본선이라는 가장 큰 무대를 준비한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던 대표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1년의 시간을 더 기다렸다.

그 기다림 사이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 아산 우리은행의 전주원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고, 그와 함께 짝을 이뤄 지원한 용인 삼성생명 이미선 코치가 전 감독은 보좌한다.

코칭스태프 선임 당시에는 아직 프로 시즌이 진행 중이었기에 WKBL의 모든 일정이 끝난 17일 비로소 여자농구대표팀의 첫 행보가 시작됐다. 전주원 감독과 이미선 코치는 17일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첫 실무 회의를 가졌다. 아직 새 집행부의 경기력향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기에 코칭스태프와 협회가 상견례를 가지는 정도의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준비 일정에 대한 간략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주원 감독은 17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지난해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추렸던 25인 예비명단이 있다. 그 예비명단에서 각 선수들의 차출 가능 여부를 체크해 3~4명 정도 교체가 있었다”라며 대표팀의 소식을 전했다.

현재 정해진 25인의 예비명단에서 올림픽 본선에 나갈 정예 인원은 절반이 되지 않는 12명. 이 최종명단이 정해지면 대표팀은 오는 5월 중으로 진천선수촌에 모여 올림픽 본선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 여자농구 레전드로 자리하고 있는 전주원 감독과 이미선 코치가 손을 잡아 더욱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는 여자농구대표팀. 꿈의 무대를 향한 이들의 여정이 이제 시작됐다.

 

+ 2020 도쿄올림픽 女대표팀 25인 예비명단 +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최은실(이상 우리은행), 심성영, 허예은, 김민정, 강아정, 박지수(이상 KB스타즈), 김아름, 김단비, 한엄지, 김연희(이상 신한은행), 윤예빈, 김단비, 김한별,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신지현, 고아라, 강이슬,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안혜지, 이소희, 구슬, 진안(이상 BNK)


#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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