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반격은 화끈하게!’ 전자랜드, 역대 PO 최다 45점차 승리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5 15: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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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전자랜드가 완벽하게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인천 전자랜드는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12-67로 승리했다. 전주 원정길에서 1,2차전을 내리 패배했던 전자랜드는 안방으로 돌아와 기사회생했다.

시작부터 경기는 오롯이 전자랜드의 분위기였다. 1쿼터를 25-10으로 리드한 전자랜드는 이날 매 쿼터 KCC에 우위를 점하며 지난 두 경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미 전반이 57-26으로 끝났을 때 전자랜드는 역대 플레이오프 전반 최다 점수차인 31점의 리드를 만들어냈다. 종전 기록은 2005년 4월 10일 원주 TG삼보(현 DB)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기록했던 25점차(57-32)였다.

그리고 경기가 종료되는 순간 전자랜드는 또 하나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역대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점수차인 45점의 대승을 거둔 것. 한 경기 최다 점수차는 종전까지 2005년 3월 25일 TG삼보가 삼성으로 기록했던 42점차(105-62)였다.

전자랜드의 3차전 대승은 많은 의미를 가져다줬다. 단순히 4차전이라는 다음을 만들어낸 게 아니라 지난 2차전 전반에 리드를 만들어냈던 경기력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셈이다.

이제 전자랜드는 이틀 뒤인 27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에 나서게 된다. 어마무시한 화력을 뽐낸 전자랜드가 5차전이 예정되어있는 전주까지 시리즈를 끌고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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