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올스타]농구대통령 허재, 심판으로 코트 복귀하다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6 15: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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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 예능대통령이 된 농구대통령 허재 전 남자농구대표팀 감독이 오랜만에 프로농구 코트에 섰다.

 

허재 전 감독은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올스타게임에 선수, 감독도 아닌 특별 심판으로 오랜만에 농구 팬들 앞에 섰다.

 

그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점프볼을 위해 볼을 위로 던졌다. 점프볼에는 그의 아들인 허웅(팀 허웅)과 허훈(팀 허훈)이 나섰다. 부자지간이 동시에 코트에 서는 순간이었다.

 

허재 전 감독은 두 아들에게 엄격했다. 공격을 시도하려던 허훈에게 트레블링을 선언했고 이에 허훈은 강하게 어필했다. 둘의 플레이마다 허재 전 감독은 휘슬을 불었다. 허웅은 경기 시작 3분도 되지 않아 2개의 파울을 기록했다. 이는 모두 허재 전 감독이 선언한 파울이었다.

 

허재 전 감독은 심판으로서 한 쿼터도 채우지 못했다. 1쿼터 시작한지 418초 만에 나온 첫 작전타임 때 코트를 물러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최근 방송인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농구대통령의 등장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허재 전 감독은 "침체된 농구인기 부흥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나왔다. 즐겁게 보고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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