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 부산대, 단국대 꺾고 1차 대회 첫 승 신고

장도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5 14: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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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장도연 인터넷기자] 부산대가 예선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부산대가 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단국대와의 D조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67-44로 승리했다.

부산대는 강미혜가 3점슛 6개 포함 22득점 6리바운드, 김새별이 15득점 6리바운드, 박인아가 10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팀을 이끌었다. 단국대는 조서희가 9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1쿼터 초반 부산대가 박세림의 중거리슛과 강미혜의 3점슛에 힘입어 5-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정세현의 2점슛과 김새별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10-3까지 간격을 벌렸다. 강미혜가 득점 부스터에 시동을 걸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과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연속 8득점을 매섭게 몰아쳤다.

반면 단국대는 공격 리바운드에서 6-2로 우위를 보였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상대에게 끌려갔다. 이은화의 오른쪽 45도 3점슛과 신유란의 중거리슛이 유일한 1쿼터 야투 성공이었다.

1쿼터는 부산대가 18-5로 리드를 가져간 채 마무리되었다.

부산대가 2쿼터에서도 주도권을 계속해서 잡았다. 김새별은 오른쪽 사이드에서 중거리슛과 풋백 득점을 성공시키며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여기에 정미연과 강미혜가 외곽에서 득점 지원에 나서주면서 34-15까지 도망갔다.

단국대는 속공 과정에서 잦은 턴오버가 발생하면서 경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지 못했다. 2쿼터 3분 19초를 남기고 이가연이 U파울을 범하며 쉽게 흐름을 타지 못했다. 1쿼터에 비해 득점력은 올라왔지만 결국 실책에 발목이 잡혔다.

부산대가 39-17로 크게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부산대는 코트 위 5명이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상대의 패스길을 끊어내는 수비를 해나갔다. 공격에서는 김새별과 박다정의 완벽한 2대2 플레이가 분위기를 한 층 더 끌어올렸다. 박인아도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슛감각을 되찾았다. 부산대는 상대의 야투 실패를 곧바로 속공으로 연결시키며 경기를 주도했다.

단국대는 조서희의 3점슛으로 3쿼터 골문을 열었다. 이가연과 박성은의 2점슛으로 득점을 쌓아갔고 이현서가 슛동작 파울을 얻어내며 추격 기회를 엿봤다.

3쿼터도 부산대가 56-28로 앞서갔다.

단국대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이가연과 문지현의 2점슛으로 4득점을 추가했다. (32-56) 이가연이 건넨 바운드 패스가 조서희의 득점 찬스로 연결됐다. 박성은도 외곽에서 3점슛을 터뜨리며 40-58까지 따라붙었다.

부산대는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곧바로 강미혜, 김새별, 박다정이 득점을 올리며 다시 분위기를 되찾았다. 강미혜와 박인아의 컷인 플레이도 승리의 마침표에 힘을 실었다.

# 사진_한필상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suyw09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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