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모비스 유재학 감독, “빨리 2위 확정해야 한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4 14: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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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빨리 2위를 확정 지어야 한다.”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삼성의 맞대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팀의 순위도 하나씩 확정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아직 2위를 확정하지 못했다. 1승만 더 추가하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삼성과 맞대결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빨리 2위를 확정 지어야 한다. 우리가 DB에게 못해서 지긴 했지만, DB가 잘 하더라. 잘 하는 팀에게 졌는데 오늘 잘 해서 이겨야 한다”며 “삼성이 후반 들어 앞선 수비가 강해졌다. 5라운드 때 그 때문에 고전하다가 져서 그 부분을 준비했다”고 입을 열었다.

유재학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걱정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질문이 나오자 “자신감이다. 자신감이라는 게 믿을 구석이 있어야 생긴다. 서로 믿어야 하는데 믿어야 하는 쪽에서 균열이 생기거나 그 쪽에서 농구가 잘 되지 않으면 자신감이 결여되지 시작한다. 서로 믿고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삼성이 앞선 수비뿐 아니라 지역방어도 잘 활용한다. 유재학 감독은 “삼성이 그 지역방어를 선지 꽤 오래되었다. 지역방어 종류가 많은데 우리는 지역방어를 깨는 패턴은 없다”며 “지역방어는 지역을 막는 건데 어느 순간 볼이 가면 대인방어로 바뀐다. 지역방어라고 볼 수 없다. 퓨전 음식과 같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반대로 간트 나간 뒤 지역방어를 거의 안 선다. 농구 길을 알고 센스 있는 선수가 있을 때 지역방어를 서야 성공한다”며 “수비에서 맥을 짚는, 5명 중 4명이 있어야 지역방어가 돌아간다. 원래 또 선호하지 않는다. 어쩌다가 지역방어를 선다”고 덧붙였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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