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양지원 연일 폭발’ 광주대, 2승으로 조 1위…울산대도 결선행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7 14: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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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용호 기자] 광주대가 예선 내내 불을 뿜었다.

광주대는 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 대회 울산대와의 E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93-60으로 승리했다. 예선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한 광주대는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울산대는 1승 후 1패를 안았지만, 같은 조의 전주비전대가 2패를 기록하면서 2위로 결선 무대에 올랐다.

 

예선 첫 경기에서 32점을 폭발시켰던 양지원이 이날도 33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3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박새별(1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과 전세은(19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뒷받침도 든든했다. 울산대는 김예나가 19득점 1립운드 5어시스트 1스틸로 분전했지만, 체력적인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치열했다. 울산대가 고른 공격 루트를 활용해 나오자 광주대는 박새별이 원맨쇼를 펼치며 대등하게 맞섰다. 광주대의 근소한 리드 속에 울산대가 김예나의 3점슛으로 한 차례 역전했지만, 작전 타임 이후 광주대의 분위기였다. 전세은과 박새별의 속공이 통하면서 울산대의 수비를 흔든 것. 덕분에 1쿼터에 광주대가 10점의 리드(25-15)를 만들어냈다.

기세를 잡은 광주대는 2쿼터 들어 격차를 벌렸다. 1쿼터에 열세였던 리바운드 싸움까지 우위를 점하면서 울산대에게 쉽게 틈을 내주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양지원의 손끝이 불타올랐고, 박새별과 전세은도 꾸준히 힘을 보탰다. 상대적으로 울산대는 턴오버를 줄이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역시 광주대의 57-30 리드.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광주대가 공세를 늦추지 않으면서 울산대의 추격이 어려워졌다. 울산대가 턴오버를 줄이는 데엔 성공했지만, 외곽슛 감각이 차갑게 식어 양 팀의 점수차엔 변동이 없었다.

75-48로 광주대가 승기를 기울인 채 시작된 4쿼터. 양 팀 모두 차분하게 자신들의 템포를 지키며 시간을 흘러 보냈다. 앞서있는 광주대는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화력을 끌어올렸고, 울산대도 결선을 위해 꾸준히 추격하는 팀플레이를 맞춰갔다. 승부와는 상관없이 10분이 흘러가면서 승리는 광주대가 가져갔다.

#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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