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V6 vs V3' KCC와 KGC가 밝힌 챔프전 출사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30 14: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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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사/서호민 기자] V6과 V3, 누구의 염원이 더 강할까.

30일 KBL 센터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V6을 향한 전주 KCC와 2016-2017시즌 이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는 안양 KGC인삼공사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각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출사표를 밝혔다.

원주 DB의 전신 동부 시절 이후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오른 전창진 감독은 “힘겹게 챔프전에 올라온 만큼 쉬는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기억에 남는 챔피언결정전이 될 수 있도록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정팀 KGC를 상대하는 이정현의 출사표가 이어졌다.

그는 "제가 KCC에 온 이유는 챔프전에 진출해 우승 반지를 끼는 것이었다. 드디어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 것 같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을 치렀지만 저희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챔프전에서 팀에 다시 통합 우승을 안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친정팀을 상대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친정 팀과 챔프전에서 맞붙게 돼 감회가 새롭다. 정규리그에서 KGC를 상대로 잘했던 기억이 있다. 또, 김승기 감독님께서 추구하시는 시스템 특성도 잘 알고 있다. 좋은 경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오프 6경기 경기당 평균 14득점에 3점슛 성공률 39%를 기록하며 불꽃슈터다운 면모를 과시한 전성현은 “제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저 스스로에게도 '전성현, 너 좀 많이 컸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승이 정말 간절하다. 형들께서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고 얘기해주셨다. 또 설린저 선수가 멋진 강의를 준비 중이다. 챔프전에서도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2016-2017시즌에 이어 4년 만에 우승 타이틀을 노리는 김승기 감독은 “정규리그는 너무 돌아서 왔는데, 플레이오프는 오히려 지름길을 타고 왔다. 덕분에 쉴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현재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플레이오프에서 잘 풀리지 않았던 점 그리고 잘 풀렸던 점을 되새겨 올해는 꼭 저희가 목표로 했던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예상 경기 수를 손가락으로 펼쳐 보이는 순서가 진행됐다. KCC 전창진 감독과 이정현은 6차전에서 시리즈가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 반면 KGC 김승기 감독과 전성현은 손가락 네 개를 펼쳐 보이며 "4차전에서 끝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대망의 1차전이 열린다.

◆ 챔피언결정전 일자 및 장소
1차전 5월 3일(월) 19:00 전주
2차전 5월 5일(수) 14:00 전주
3차전 5월 7일(금) 19:00 안양
4차전 5월 9일(일) 13:40 안양
5차전 5월 11일(화) 19:00 전주
6차전 5월 13일(목) 19:00 안양
7차전 5월 15일(토) 14:00 전주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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