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소년체전] 조 2위 결정전서 웃은 배재중, 라이벌 양정중에 완승

철원/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5 14: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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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철원/임종호 기자] 배재중이 라이벌 양정중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배재중은 25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76회 전국 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라이벌 양정중에 92-68로 완승을 따냈다. 이진혁(175cm, G)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0점을 기록,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고, 박찬형(190cm, F)은 20-20, 조우엘(180cm, G)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승리한 배재중은 라이벌 양정중을 가볍게 따돌리고 B조 2위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양정중은 장민규(180cm, G)가 분전했으나, 후반 공수 양면에서 완벽히 밀리며 예선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3쿼터에 수비가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기선제압은 배재중의 몫이었다. 조우엘을 선봉에 내세운 배재중은 경쾌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한 차례 전열을 가다듬은 양정중은 적극적인 림 어택을 앞세워 먼저 리드(23-20)를 잡았다.

2쿼터 양정중은 더욱 격차를 벌렸다. 상대 야투가 말을 듣지 않는 사이 내리 9점을 몰아치며 32-20까지 달아났다. 2쿼터 초반 상대 지역 방어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던 배재중은 전반 막판 수비 강도를 올렸고, 승부를 원점(40-40)으로 돌린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승부의 추가 급격히 배재중 쪽으로 기울었다. 내외곽을 오가며 거침없이 상대를 몰아붙인 배재중은 3쿼터에만 무려 34점을 퍼부으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이후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은 배재중은 승리를 예감한듯 벤치 멤버들을 대거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재중은 공수 양면에서 활기를 띠며 다음 라운드로 시선을 돌렸다. 반면, 양정중은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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